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무더위로 7월부터 휴장했던 ‘올빰토요야시장’이 8월 16일부터 재개장해 손님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휴식기를 마친 올빰토요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10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는 육전, 닭꼬지,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12개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방문고객 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야간관광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진주시의 유일한 상설 야시장이다”며 “인근에 위치한 진주진맥브루어리와 연계해 젊은층의 방문을 유도하여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빰토요야시장은 2022년도부터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어, 현재는 논개시장의 야간관광특화 콘텐츠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