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지난 8월 12일에 정선보건소,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운동정선군협의회와 함께 정선오일장 일원에서 ‘흡연예방·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내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정선경찰서와 정선교육지원청, 정선군보건소, 바르게살기운동정선군협의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오일장 방문객 및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조장환경 개선의 중요성과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 기관들은 금연·절주 사업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올바른 절주 습관과 공공장소에서의 질서 있는 행동 실천을 독려하는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정선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기초 질서 준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