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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도내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정밀검사 실시

도 보건환경연구원, 8-12월 유통 농산물 100여 건 수거검사로 안전성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은 지난해 보다 6종 늘어난 356종이며, 검사는 시금치·상추·깻잎 등 월별 특별관리대상 농산물과 쌀·사과·양파 등 다소비 농산물 100여 건을 수거해 정밀분석 할 예정이다.

검체는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식품위생감시원증을 소지한 직원이 직접 수거한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 시 해당 농산물은 즉시 회수·폐기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