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남진)는 청년들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제주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ʹ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ʹ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알리고, 에너지 구조 변화의 필요성과 정책적 대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강의를 통해 청년 주도의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8월 21일(목)과 22일(금)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에너지 시장 전문가인 COR 에너지 인사이트 권효재 대표가 강사로 나서 ʹ글로벌 에너지 전환 트렌드와 청년의 기회ʹ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청년이 나아갈 방향과 도전 기회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18일 12시까지로 선착순 접수다. 모집 완료 후 참가 확정 여부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ʹ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ʹ를 시작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오는 9월에는 '더 깊게 보는 에너지 전환의 미래', 10월에는 '에너지 전환 정책토론회', 11월에는 '에너지 전환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개별 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도민의 폭넓은 참여 속에서 제주를 넘어선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