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8월 9일, 잔잔한 구름이 드리운 '둔덕시골체험센터'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를 띠었다.
거제시는 이날 ‘거제 30인의 아빠단’ 세 번째 프로그램인 여름 물놀이 행사를 열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아빠와 아이들간 유대감을 한층 더 깊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물놀이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웃음과 활기찬 에너지로 하루를 채웠고, 특히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물놀이에 푹 빠져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여름 풍경을 그려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가 아이와 아빠 모두에게 올여름 가장 특별한 하루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