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남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7일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 내 14개소 어린이 급식시설 조리종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개인위생 관리, 작업장 청결 유지, 식재료 보관·관리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위생관리 기준의 변화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실천 의지를 높였다.

또한, 드립 커피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커피백을 만들고 시음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종사원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고, 커피 체험 활동이 색다르고 즐거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인덕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조리종사자의 식품위생 역량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휴식과 치유를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