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지난 6일 옥천군 소재 충북농자재(대표 김두열)와 대전시 소재 ㈜엠테코트(대표 이혁주)가 관내 농업인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칼마붕골드 400병(500㎖)과 1,200만 원 상당의 엠도리 800병(500㎖)을 옥천군포도연합회(회장 이정민)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9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영양제를 군서장령산꺳잎작목반에 전달한 이후 두 번째이다.
전달된 칼마붕골드는 칼슘 및 미량요소 결핍으로 인한 생리장해 예방 및 세포조직 강화로 저장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며 엠도리는 영양분 공급 및 흡수력을 증대시켜 포도 알 크기 및 당도 향상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영양제이다.
2가지 제품을 혼용하여 사용할 시 상품성이 향상되고 병해 저항력 생기는 특징이 있다.
김두열 충북농자재 대표와 이혁주 ㈜엠테코트 대표는 “포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정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기후변화와 각종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농가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