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취약계층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의류교환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류지원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폭염기 및 계절 변화에 대비해 필요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450만 원 상당의 의류쿠폰이 제공됐다.
지원된 쿠폰은 아동이 직접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기 공공위원장(홍북읍장) 역시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일수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