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가 여름방학을 맞은 영동군 청소년들을 위해 1일, 2025년 심(心)청(聽)이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특별한 문화 체험활동, "얘들아 롯데월드 가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영동 지역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을 벗어나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놀이기구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더욱 향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한 학기 동안 학업, 시험, 친구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롯데월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춘옥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심(心)청(聽)이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사업으로 시작하여 이후에도 영동에 거주하는 9세~24세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심(心)청(聽)이 사업의 운영일정과 신청방법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업로드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