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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밤, 오학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밤을!

오학 물놀이장, 야간개장 운영으로 시민 편의 증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여가활동 편의를 위해 오학 물놀이장의 야간개장을 2025년 8월 1일 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객은 오후 8시 30분까지 퇴장해야 한다. 낮 시간대의 폭염을 피해 저녁 시간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조치다.

야간개장은 기존 주간 운영 시간에 추가로 운영되며, 연장된 운영 시간 동안에도 안전요원과 관리인력을 정상 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여 야간에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주도시공사는 야간개장과 관련하여 “여주시와 협의하여 무더운 날씨에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공사의 책무라 생각하며, 이번 야간개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이니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시민들은 낮보다 선선한 여름 저녁에 물놀이를 즐기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도심 속 짧은 휴가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