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관내 건축 · 토목 · 환경 분야 건축사협회와 대행업체 대표, 시청 허가민원과장과 인·허가 담당팀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업무 소통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인·허가 분야별 청렴 간담회를 개최해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부조리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호우와 폭염에 의한 건설현장과 인접지역 피해, 안전사고 주의사항 전달과 함께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인·허가 업무 소통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행정과 협회가 교류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인·허가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청렴 간담회를 통해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 시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