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7월 25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지하 1층이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거제시가족센터가 주최한 ‘가족놀이터’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족 놀이터’는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370명이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족 빙고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 놀이 활동을 비롯해,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야광봉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여자 김○○ 씨는 “퇴근 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정말 좋았다”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맛있는 간식, 모두 함께한 체험 활동 덕분에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가족놀이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