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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역세권에 새 초등학교 들어선다…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030년 개교 예정, 46학급 1,035명 규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및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추진 중인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 건이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25일(금) 밝혔다.

지난 2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가칭)남원주역세권초 신설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 및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가 승인됨에 따라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신설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는 원주시 무실동 2023번지에 46학급(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1,035명(초등학생 979명, 유치원 56명) 규모로 신설되며,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하여 782억 원이다.

김남학 행정과장은 “이번 초등학교 신설계획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부대의견에 대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개발계획에 맞춰 학교가 적기에 개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