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에서 대관령면에 추진 중인‘교육 및 연수 시설’건립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평창 부군수를 단장으로 평창군-동원육영회-(주)모브파트너스 각 기관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11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시설 준공 시까지 추진 상황 점검,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 대외협력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7. 24. 수요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 시설 건립 사업계획과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추진 중에 발생한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군의 기반시설 지원 진행 상황과 행정지원 협의도 다뤄졌다.
평창군은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시설 건립이 대관령면과 평창군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입로 개설, 상·하수관로 확장 기반 시설과 인허가 등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추진 중이다.
동원육영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외대어학원, FLEX 센터, 외국어연수평가원 등 10개의 산하기관을 운용 중인 학교법인으로, 2024년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58,943㎡ 규모의 교육시설과 수련 시설과 숙박을 포함한 연수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 시설의 건립을 지원하여, 적기에 시설이 완료되고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관련기관과 전 부서가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