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특별사법경찰팀은 7월 21일부터 약 2주간 관내 캠핑장 주변 등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실태 점검과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캠핑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단속 사항은 ▲미신고 영업 행위 및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 ▲위생교육 및 건강진단 여부 ▲식재료 및 조리장 위생 관리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 여부 ▲숙박업소 내 신고증, 숙박 요금표 게시 및 숙박 요금 준수 여부 등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휴가지 주변과 공중위생 시설의 불법영업을 근절해 부여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