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가 연합해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관계자 등 총 138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워터월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와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더불어 또래 친구들과 협동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활동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강인선 단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와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