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납세자 권익 보호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 세목별 개요 및 납부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마을세무사 제도 안내,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핵심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한 실용적인 안내서다.
특히, 지방세 관련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없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구제 절차, 상속에 따른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요령, 실제 사례에 기반한 세목별 유권 해석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세무정보를 상세히 담아 납세자 권익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발간된 책자는 총 1,000부로, 제주시 세무과, 종합민원실, 26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 시민이 자주 방문하는 민원창구에 비치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이번 안내 책자는 시민이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자료”라며, “앞으로도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공감받는 납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