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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마약·흡연 예방교육 전문성 높인다

학교 관리자·업무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김진영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부센터장과 지은실 충청남도약사회 부회장의 특강으로 달콤한 중독(학교장), 향기로 감춘 유혹(업무 담당자), 마약류 유해성 이해 및 청소년 교육방안(학교장, 업무담당자)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신종 담배 사용이 청소년을 합성 대마나 펜타닐 등 신종마약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방법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흡연은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문제행동, 마약, 음주 등 다양한 위험 요소와 연관될 수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및 흡연 예방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