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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해돋이도서관, 올해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이달 5일부터 ‘화문일답(畵問一答)-그림으로 읽는 세상’ 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이달부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돋이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모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매년 공모 신청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해돋이도서관은 이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화문일답(畵問一答)-그림으로 읽는 세상’을 테마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사람·자연을 주제로 특정 시대나 화풍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화가와 그림을 통해 열린 관점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미술 인문학으로의 융합적 접근을 시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뮤지엄엘(인천 중구 항동)을 방문해 전시 중인 ‘모나리자 이머전시展’을 함께 관람하는 탐방 수업도 진행한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