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산·학·연 연구자를 비롯한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여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을 3월 29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적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소재를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경쟁이 격화되고, 바이오 분야의 융합 연구가 활발해 짐에 따라 바이오소재 간의 융합과 다학제적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의 고품질 실물소재와 소재정보(특성정보, 효능정보, 유전체 정보 등)에 대한 요구도 다양화되고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20~’25)’에 따라 바이오소재 자원의 효율적 통합관리와 품질 제고를 위해 기존 소재자원은행(274개)을 범부처 14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로 개편하여 육성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 연구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통합플랫폼 BioOne은 바이오소재에 대한 수요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재 분야별 전문포털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여러 소재자원은행에 분산되어 있는 다양한 소재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52.89조원(전년 대비 5.76조원 증가, 12.2%↑)을 투자했고 같은 기간 연구개발에 참여한 인원은 23.58만명(전년 대비 6.3천명 증가, 2.7%↑)이라고 밝혔다.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52.89조원은 전산업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89.42조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로서 대기업(42.20조원, 79.8%)의 투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벤처기업(4.91조원, 9.3%), 중견기업(3.23조원, 6.1%), 그리고 중소기업(2.55조원, 4.8%)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 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부품 등 정보통신방송기기업(48.18조원, 91.1%)이 소프트웨어개발·제작업(3.95조원, 7.5%)이나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0.75조원, 1.4%) 보다 높았다. 그리고 정부·공공재원(1.99조원, 3.8%)에 비해 민간‧해외 재원(50.90조원, 96.2%)을 더 활용했으며, 이론연구 중심의 기초연구(6.19조원, 11.7%)나 응용연구(8.59조원, 16.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순천시는 네이버와 협력하여 29일부터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는 신뢰도 높은 공공정보 제공을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여 구축한 서비스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순천시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에서 ‘순천시’나 ‘순천시청’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서 시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사이트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주요 시정 소식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순천시 직원정보, 인사채용, 구인구직 등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주요 정보와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는 네이버 검색시스템의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순천시 누리집 데이터와 접목한 결과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순천시에서 열리는 지역행사, 복지, 채용 등 여러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번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공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품고 있는 기후변화의 비밀을 찾아보자. 서울시립과학관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연구하고, 탐구할 수 있는 청소년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 인근 하천(중랑천 등)에 있는 돌 및 토양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인 ‘돌말류(규조류)’를 채취해 ‘수(水)생태계 환경 분석’과 ‘고(古)기후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와 서식환경의 변화를 탐구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돌말류(규조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기후변화를 추적하는 대표적인 살아있는 화석으로, 해양 및 하천 등 넓은 지역에서 광합성을 통해 탄소중립의 효율성이 높은 원생생물로 평가된다. ① ‘돌말류를 이용한 수(水)생태계 환경측정’은 물 속의 돌에 붙어 살면서 광합성(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산소 등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물질대사)을 하는 돌말류를 직접 채취해 물 속 생태계의 건강성을 측정해보는 실험이다. ② ‘돌말류를 이용한 고(古)기후 분석’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와 한국과학기술원은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24.4.24예정)를 위해 3월 29일에 해외발사장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년부터 KAIST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출발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3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까지 이동한 뒤 4.4일에 뉴질랜드 마히아(Mahia) 반도의 위성 발사장까지 육상으로 이동한다. 이후, 발사장에서 한국 연구진들이 약 10일간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최종 준비를 한 후, 4월24일 06시 43분(현지시간 09시 43분) 로캣랩(RocketLab) 社의 일렉트론(Electron)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KAIST에 의해 독자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약 500km 상공에서 흑백 1m, 컬러 4m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광학카메라의 성능을 점검하는 등 양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LX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월 28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사업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LX플랫폼을 활용한 특화사업 제안 및 지적재조사사업,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 등 공사의 주요 공간정보사업을 소개하고 활용 방향 등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플랫폼 구축, 드론 및 측량 기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 등의 많은 관심을 보이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연계⸱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다. 권정순 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공간정보사업이 지역 현안 사업과 행정처리 결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스마트시티는 도시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시 재개발 등 외형적인 투자를 통한 해결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등 첨단·융복합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의료 등 도시생활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운영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20년 이후 통영시는 도시문제 진단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전문가 의견, 주민협의체 리빙랩 운영, 다양한 계층의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요구사항과 기존 도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도출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부처 공모사업과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교통관련 스마트 솔루션을 통영시 전역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바쁜 일상, 고속도로는 하이패스 주차장은 주차패스 여행을 가거나 업무상 출장을 가는 운전자의 최대 고민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어디에 주차할 것인가’라 할 수 있다. 통영을 방문하는 운전자는 이런 고민에서 자유롭다. 통영으로 출발 전 주차장을 검색하면 스마트 주차공유 서비스가 도입된 무전공영주차장 등 11개 주차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사용자 편의성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과제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지원과제는 진흥원이 경남도, 김해시와 함께 추진하는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선정되어 경남도, 김해시와 함께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약 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차년도에 접어든 올해는 총 10.4억 원의 규모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지원과제 통합모집 공고에는 전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및 서비스 개발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품목군으로는 ▲생체신호 헬스케어 디바이스, ▲재활 및 생활 보조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및 전자약, ▲건강관리 및 진단 서비스가 포함된다. 본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의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표준개발 등 건당 2천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내년도 동식물 질병 연구개발(R&D) 투자 방향과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검역본부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를 3월 28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①‘2025년 검역본부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②‘검역본부 연구개발(R&D) 발전 방안’, ③‘식물 분야 연구개발(R&D)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에 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가축감염병, 축산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질병,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인수공통감염병 해결에 연구역량 및 예산을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 등과의 선도형 국제공동연구도 확대하고, 특수연구시설의 민간개방 확대 및 산업체공동연구 강화를 통해 정부 차원의 민간 연구개발(R&D)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학·연을 대표하여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특수연구시설의 민간개방 확대, 동물약품업계와 공동연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자리한 흑염소 농가를 찾아 염소 사육 전반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임 원장은 번식과 비육으로 분리된 사육 시설과 농장 직영 유통판매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산 염소 고기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흑염소 농가는 흑염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개체 및 혈통 관리 기술을 보유한 선도 농가이다. 전영기 대표는“ 국산 염소가 외국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체계적인 개체 관리를 통한 혈통 유지와 균일한 품질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이에 공감하며“염소 개체 관리 및 등록에 필요한 친자 감별 기술, 혈통 유지와 개량에 필요한 인공수정 기술 등 관련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 원장은 염소 유통 구조 개선과 국가 주도의 염소 개량 사업 추진 요구에 대해“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존하고 있는 국내 재래 흑염소 3품종을 활용하고, 염소 농가와 협력해 국내 환경에 맞는 염소 실용축 품종을 개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은 3월 28일 14시 「제1차 디지털 소사이어티 오픈포럼」에 참석했다.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기술·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디지털 심화에 따른 쟁점·현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발족한 전문가 논의체로서, 생성형AI의 사회적 파급 양상, AI⋅디지털 기술의 미래 전망,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 왔다. 이번 오픈포럼은 “기술 발전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부제: AI시대 혁신과 윤리)”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서울여대 김명주 교수는 급변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조망하면서, ‘인간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추구해 나가야 할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 제언’를 주요 내용으로 발제했다. 이후 ‘기술 발전에 대한 윤리적 통제 가능성(명지대 김두얼 교수)’, ‘디지털 혁신의 기회와 위험(연세대 강정한 교수)’, ‘디지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조달청은 28일 대구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공공시장 드론 기술·품질향상 방안’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그리폰다이나믹스는 2015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으로 조달청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에 모두 지정된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으로 2023년 혁신시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했다. ㈜그리폰다이나믹스측은 현장에서 공공부문의 판로지원이 국내 드론 기업이 성장하는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조달을 활용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드론 제조업체가 드론의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달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여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공공조달길잡이 등 제도안내 및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개혁TF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청년 보좌역 및 자문단원, 젊은 실무자들과 함께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3월 28일 14시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혁TF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과기정통부 개혁과제 세부 추진계획과 현장 소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개혁TF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선도적인 아젠다 발굴‧관리와 부처 협업, 국민 소통을 통해 선제적으로 개혁을 이끌어가도록 강조함에 따라 지난 1월 말에 출범했다. 출범 이래 현재까지 총 6차례 회의를 거쳐 국민과 연구자 입장에서 체감도가 높고 부처 간, 부서 간 협업 필요성이 높은 과제를 중점 발굴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 국민 체감 5대 ‘마이(My) 과제’, △ 연구자 체감 5대 과제, △ 부처 협업 대표과제 등 과학기술·디지털 분야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기정통부 11대 개혁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국민의 생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정부는 제49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2024년도 우주개발진흥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2024년도 우주개발진흥시행계획’에서 우주탐사, 우주수송, 우주산업, 우주안보, 우주과학 등 5대 임무에 올해 9,923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32년 달 착륙을 위한 달 탐사 개발을 착수하고, 차세대발사체를 개발할 민간 기업을 선정하여 공동개발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초소형 군집위성 시제기를 상반기에 발사하고, 하반기에는 태양코로나그래프를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2024년도 우주개발진흥시행계획'의 5대 임무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주탐사 임무는 달을 넘어 화성·소행성 등 미래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을 담은 (가칭)'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을 수립하고 ’32년 달 착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 탐사 2단계 사업을 착수한다. 우주수송 임무는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 진입을 위해 차세대발사체 10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엔진·설계·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발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NIPA’)과 함께 초거대 AI를 접목하여 민간 전문영역의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공모를 3월 29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의료, 심리상담, 등 5대 민간 전문분야에 대해 초거대 AI 기반 산업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각 분야 전문영역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 혜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24년 335억원)한다. 5대 전문분야는 초거대 AI 융합의 기술 수요도, 실현가능성 및 편익을 고려하여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선정하고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했으며,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3개 분야를 먼저 공모하고 의료, 심리상담 분야는 4월 중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분야에 선정된 과제는 개발되는 서비스의 신뢰성, 유효성 및 안정성 검증을 위한 비용과 시간을 고려하여, 최대 2년 동안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1차년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