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서귀포시는 최신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구현된 서귀포e티켓(통합예약발권시스템)을 4월 17일,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미술관 등 입장권 매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인 ①기능분리, ②자동확장, ③자동배포 등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인‘안정성’,‘확장성’,‘신속성’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서귀포시 통합예약발권시스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내 첨단 클라우드 도입 분야에 선정됐으며, 약 8개월간의 설계․개발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클라우드 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관광지의 티켓발권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1차 오픈에 이어 5월에는 공연예약, 야영장예약, 공영주차장예약 등 온라인 예약 및 발권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하게 된다. 현동식 정보화지원과장은“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사용자 집중으로 인한 접속 지연을 해소하고 일부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11일 전복 버섯 기능성 분석 및 상품화 연구를 위해 주식회사 팜더, 순화네농장과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은 2건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식회사 팜더에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및 이의 제조 방법을, 순화네농장에는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의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전복 느타리버섯과 복령, 홍삼 등 각종 한방 원료를 사용해 만든 ‘완복환’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 및 기력 보강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전복 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 종류 중 하나로 다발 형태가 아닌 각각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요리했을 때 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전복 느타리버섯이라 부른다.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은 가정에서 손쉽게 버섯을 재배하여 신선한 버섯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버섯의 생장 환경을 관찰할 수 있어 버섯 기르기 학습·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이전이 버섯 소비 촉진과 기능성 특산품 생산으로 농가 소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9천만 원을 확보, 전남 테크노파크(TP)가 구축·운영 중인 기업 지원 생산장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공모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수요조사를 진행해 활용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장비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장비 18종의 성능 개선과 신규 장비 3종 도입 등에 총 31억 원(국비 15억 9천만 원·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가 특화센터를 구축한 이후 수년이 경과한 신금속산업센터, 세라믹산업센터, 레이저산업센터의 노후 장비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게 압출기 모니터링 시스템, 공간 광 형상변환장치, 극저온 동결분쇄기 장비를 신규 도입해 다양한 기술사업화도 지원한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신금속, 화학, 세라믹, 레이저, 철강, 우주항공, 조선, 에너지, 스마트실증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9개 특화센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한 전북자치도가 미국 유명 연구센터와 인체 관련 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덕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 황경화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장 등이 참석해 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는 인간 질병과 정밀 의학 응용 분야의 예측, 줄기세포 기반 체외 3D 기관형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는 혁신연구기관이다. 협약은 ▲국제 공동연구사업 수행 협력 ▲연구 자료, 출판,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우리나라 남해안 토종가리비인 ‘국자가리비’ 인공종자 640만 마리를 국내 최초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자가리비(Pecten albicans)는 암수한몸으로 한쪽 껍데기에는 굵은 부채모양의 방사륵이 있고 반대쪽은 국자처럼 움푹 파여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경남 인근에서는 부채조개라고도 불리며 단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남에서 주로 양식하는 단년생인 홍가리비와 달리 2년 이상 생존하는 다년생으로, 12cm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이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도내 가리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홍가리비가 4월 산란 후 대량폐사해 홍수 출하로 가격하락을 반복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홍가리비 대체 품종으로 국자가리비 연구를 시작해 왔다. 국자가리비는 1980년대 일본 문헌에서 일부 언급돼 있지만 양식방법이나 정확한 생리․생태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고, 1980년대까지 많이 서식했다고 알려졌으나 현재는 양식연구에 필요한 모패(어미조개)를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원량이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소에서는 올해 1월 통영 앞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4월 16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 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회의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방법*(A-LCA) 등 자동차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 기준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은 전기자동차 환경성 전문가기술그룹회의(4.16~4.17)에서 논의한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전기자동차의 품질(1충전 주행거리 등) 보증과 사용 후 배터리 활용과 연관 있는 만큼 ’16년 6월부터 꾸준히 논의해 왔다. 그 결과, ’22년 3월 3.5톤 이하 전기자동차의 충전 및 운행으로 인해 저하되는 배터리 성능의 최소 기준*과 그 검증방법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 3.5톤 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과 검증방법을 논의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다음으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방법(이하 ‘A-LCA’)에 관한 국제기준은 A-LCA 전문가기술그룹회의(4.18~4.19)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 NAB Show (‘24.4.13 ~ 4.17,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하여 국내 방송장비 기업의 우수 방송 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NAB Show는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로 세계 방송 시장과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NAB(美방송사협회)와 협력하여 한국 방송기술 테마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테마관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사, 방송장비 기업 등 51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AI 기술과 결합한 방송미디어콘텐츠 제작 기술, 아바타 기반 영상 제작 기술, 입체미디어 서비스 등 차세대 방송미디어 솔루션을 전시‧시연한다. 특히, 이번에는 싱클레어(美방송미디어그룹)와 SK텔레콤, LGU+, 현대모비스 등이 참여하여 고효율 데이터 방송 플랫폼(DDaaS)과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Enhanced GPS) 등 새로운 방송미디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율주행차량,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환경에 맞게 진화하는 방송미디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부처·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 등이 초거대AI 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거대AI 활용 지원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4월 15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AI 도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 힘입어 작년 대비 5배 이상 확대(’23년 20억원→’24년 110억원)됐으며, 초거대AI 플랫폼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활용수요를 가진 기관·기업을 매칭하여 컨설팅, PoC,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과 행정 효율화, 사회현안 해결 등을 위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특히, 올해에는 과제별 지원금액을 확대하여 공공부문의 초거대AI 활용 모범사례를 확대 창출하는데 집중한다. 플랫폼 이용지원 분야는 총 27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공공·민간의 다양한 기관‧기업에게 초거대AI 플랫폼 활용에 필요한 컨설팅, PoC, 최적화‧고도화, 플랫폼 이용 환경 등을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KT, 마음AI, 바이브컴퍼니 등 4개 공급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우주, 플레이 위드 미?’를 주제로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집대성된 「제16회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고 할 수 있는 행사로, 축제기간 동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과천과학관을 무료 개방한다. 축제가 열리는 다목적광장에는 천문·우주 원리를 학습하고 모형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①플레이 미 존, 우주·과학퀴즈 풀기, 포토존, 힐링존으로 구성된 ②픽 미 존, 매직 벌룬 공연, 공룡과 함께하는 버블 쇼와 게릴라 이벤트로 구성된 ③룩 앳 미 존 등이 조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① 플레이 미 존에는 천문·우주와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총 23개 프로그램(자체 운영 16개, 학교/유관기관 운영 7개)이 운영된다. 나만의 지구본을 만들어 보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자율주행 코딩을 배워보는 ‘코딩으로 달탐사 길 개척하기’, 우주선이 착륙하는 원리를 배우는 ‘달걀 착륙선 만들기’, 우주 수경재배를 체험하는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총액 281억 5천만 원(국비 140억, 도비 42억, 시비 98억, 기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시는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지원 등 기업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전환 인력양성 등 4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해,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지역 제조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제품 생산공정별과 단계별 디지털전환(DX)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는 디지털전환(DX) 대상 기업의 재직자 대상으로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2024년도 기관 브랜드 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를 4월 19일에 개막하여 8월 18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2년 ‘바이러스의 고백’, 2023년 ‘탄소C그널’에 이어 세 번째 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으로, 인류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알기 위하여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우주를 탐구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는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1부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빛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본다. 또한 이러한 빛들을 관측하는 주요 망원경에 관해 설명한다. 2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암흑물질, 블랙홀, 중성미자, 암흑에너지 등 6개 주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했는지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3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에서는 인류가 우주를 탐구해 가는 과정과 더불어 미디어 아트 작가인 ‘언해피 서킷’의 인터렉티브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문기관의 참여와 협조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한국천문연구원, 고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오는 4월 20일 2024 과학의 날 기념 ‘과학 산책’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과학의 흥미로운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LED 별자리 수면등’, ‘태양광 강아지 로봇’ 등 다양한 재료와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과학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목적 강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우주인 훈련과 우주 발사체를 주제로 하는 참여형 과학 뮤지컬인 ‘가자! 우주로’와 과학 애니메이션 ‘매직브러시’가 준비되어 있다. 야외에서는 베르누이의 풍선, 공기대포, 화산 대폭발 등 과학 마술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신기루 박사의 과학일까? 마술일까?’와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 의자 야외놀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과학 로봇키트를 만들고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는 ‘로봇 레이싱 대회’와 AR 증강현실 양궁체험을 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4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체테마형, 주말 여가형 2가지 주제의 색다른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천문학과 연계한 천체테마형 과정은 매주 수요일 ‘별빛 우주 상상가(천문학+미술, 6회)’와 매주 토요일 ‘달의 변신과 우주인(천문학+실험, 2회)’으로 운영된다. 건강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주말 여가형 과정은 매주 토요일 ‘힐링 매직 프로그램(마술, 7회)’과 매주 일요일 ‘보드게임 소풍(보드게임, 4회)’으로 진행된다. 특히, ‘달의 변신과 우주인’은 교육 당일 날씨가 맑으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할 계획으로, 교육 내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가능하다. 단, 과정마다 교육 대상 및 수강료가 달라,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천문우주과학 연극공연 등 다른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남도는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성장동력과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경남 과학기술혁신 연구회’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과학기술혁신 연구회’는 도내 산·학·연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국가·경남 핵심산업 분야와 지역문제 해결·발전 가능성이 있는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컨설팅을 지원하여, 중앙부처 공모 선정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저기술(딥테크) 분야의 한 축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0개 연구회를 선정하여 연구회당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구 분야는 ▴핵심산업집중형(우주항공, 차세대원자력, 수소, 첨단바이오, 첨단모빌리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산업자율형(핵심산업집중형 관련 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으로 구분된다. 특히,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경남도의 '10대 전략산업' 등을 지원사업 분야로 선정하여 지난해와 차별화했으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연구회 컨소시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과의 사업 연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