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금)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사천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120건으로 이 중 93건(77%)이 정비 불량, 연료 부족 및 배터리방전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천해경은 개인 레저활동자의 예방정비 미흡, 기관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와 이로 인한 2차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줄이고자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와 합동으로“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 중 평상시 레저기구 관리 방법 및 긴급 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및 근거리 활동자'자율신고제'홍보 등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천시 동금동 팔포항,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성군 하일면 맥전포항 내에서 실시하며,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천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055-830-2449)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8일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치안질서와 국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낸 경찰 지휘부와 현장 경찰관들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이후 연일 이어진 대규모 집회·시위에 대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보장하면서도 물리적 충돌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온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애로사항과 경험을 공유하며, 탄핵 찬반단체 집회시위 현장에서 느꼈던 긴장감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집회 시위 참가자들이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묵묵히 현장을 지켜낸 보람과 소회를 나누었다. 한 권한대행은 “국가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곁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경찰관의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사용 연한이 지난 전산물품 중, 활용이 가능한 241점을 선별해 환경분야 규제혁신으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무상 양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무상 양여되는 전산물품은 데스크톱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으로,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는 해당 물품을 수리하거나 교체하여 취약계층의 정보접근 기회 확대와 IT 교육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품관리법에 따라 무상양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문지현 단장은 17일 인천 옹진군청과 국립인천검역소를 찾아 불법 외국어선 단속 효율 제고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문지현 서특단장은 문경복 옹진군수와 만난 자리서 서해 5도와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의 강력한 불법조업 단속 필요성에 대한 양 기관의 일관된 입장을 확인했다. 이어 봄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안전관리 강화, 불법 어구 수거, 응급환자 긴급호송 지원 등 서해5도 주민들의 안전과 안정적 어업활동 보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심 국립인천검역소장과는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나포 선박 및 인원에 대한 검역 수행과 감염병 발생자 관련 기관 간 협조를 집중 논의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서특단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전담 기관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단속 업무에 매진 중”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 우리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공고히 협력하며 해양경찰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수입 바지락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뒤 판매한 혐의로 수산물 수입업체 대표 A씨(69년생, 인천) 등 3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에서 수산물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고온으로 인하여 바지락 등 어패류 생산량이 감소하자,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중국산 수입 바지락을 국내산으로 둔갑(일명 : 포대갈이)하는 수법으로, 2024. 11월부터 2025. 1월까지 경남 사천시 소재 B업체에 약 110톤(시가 약 13억 원)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중국산 바지락을 인천광역시 옹진군 C어촌계에서 생산한 것처럼 원산지 확인 증명서를 교묘히 위조하여 B업체 대표에게 믿게끔 속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국내산으로 둔갑된 중국산 바지락은 사천시 소재 B업체를 거쳐, 경기도, 대구 등 전국 수산물(바지락) 도·소매업체 및 학교 등으로 대량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국내산으로 둔갑된 수입 수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국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해양환경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양오염사고 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실행에 필요한 기술 자문을 위해 「2025년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한국선급 가스선 검사기술팀장 등 4명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으며,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주요실적과 메탄올연료운반선 등 친환경선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방제업무 발전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국제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발맞춰 LNG, 메탄올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 선박의 등장에 따라 기름유출 대응 중심에서 화재‧폭발을 동반한 복합 해양오염 사고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전문가 자문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김용진 청장은 “해양사고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선박과 화물의 특성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아야 한다,” 며, “해양경찰이 친환경선박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전문가와 함께 국제 해양환경 정책 및 기술 변화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경찰서는 17일 금산 장날을 맞아 인삼약초로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제로(0)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현직 경찰관들은 물론이고 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경우회’ 그리고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피알단’(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알림단)등 30여명이 적극 동참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이스 피싱을 ‘제로(0건)화’ 하겠다는 내용으로 자체 제작한 ING(나I부터, 지금Now부터, 금산Geumsan부터) 슬로건을 이용해‘의심하세요(thinking), 멈추세요(stopping), 확인하세요(checking)’등 대응 방법이 담긴 안내문과 ‘교통안전’ 홍보물을 금산 인삼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 에게 배부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마을이장 박0씨는 “피알단으로 활동하면서 경찰로부터 피싱 예방 홍보 문자를 받아 다시 마을방송을 통해 피싱 피해 방지 홍보를 하므로써 지역주민들이 좋아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고, 또 한 경우회원 김0씨는 ’30년 넘게 경찰에 근무하다 퇴직하여 금산에 살면서, 전·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도청에서 ‘2025년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 발대식을 갖고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전남자치경찰 알리기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발대식은 올해 파트너스로 선정된 125명 중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활동증 수여, 학교별 대표의 활동포부 발표, 카드섹션 기념촬영, 전남도경찰청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 파트너스는 발대식 이후 연말까지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자치경찰 홍보콘텐츠 제작·소개, 전남만의 특색있는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굴, 자치경찰의 다양한 소식을 SNS 전파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는 고등학생까지 파트너스 모집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을 치안 정책의 주체로 참여시켜 젊은 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의 특성을 반영해 위원회에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섬 만들기 사업’ 등을 감안해 섬이 많은 지역 고등학생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이 함께 만드는 자치 치안의 정착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4월 10일 제4대 사천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17일 사천해경서 관내 민생치안 최일선 부서인 파출소 초도순시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사천, 남해, 하동파출소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관할해역 해양안전관리 현황과 구조세력 대응태세,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삼천포화력발전소와 하동화력발전소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했고 유도선장과 수상레저 주 활동지 및 관내 연안 취약해역 등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민생접점 일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성환 서장은 “현장부서인 파출소에서는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개인의 구조역량 강화를 통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 종사자가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파출소 근무자 모두가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6일 교육원 해양안전체험관에서 전라남도 유ㆍ도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외부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들의 선박 비상상황 대비 직무능력 향상과 승객 초동 응급처지 요령 등 안전교육을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유ㆍ도선 종사자 36명(남 33, 여 3)이 참여했다고 밝혔다.(2023년 3회 136명, 2024년 4회 156명 실시)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유ㆍ도선 운항규칙 등 최신 개정법령의 이해 ▲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CPR,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업무 이해(교신요령) ▲ 해양사고예방 교육(선박탈출 및 생존요령, 인명구조장비운용법 등) ▲ 그 밖에 안전운항에 관한 필요한 사항 등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해양경찰교육원 행정안전학과장(경정 정동진)은“이번 교육이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운항과 비상시 국민의 생명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12치안종합상황실 근무자 대상 신고접수 역량향상을 위해 OJT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 15.~18.까지 4일간 진행된 교육은 112상황팀(4개팀, 총40명)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무교대시간을 활용하여 각 팀별 월2회씩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교육은 112신고 접수 및 상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였으며, 실제사례 중심으로 112신고 녹취분석, 강력·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등 중요신고 처리과정 공유, 민원사례 분석을 통해 전남경찰청 112요원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하였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112신고 접수는 신속·정확한 처리가 가장 중요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유능한 112요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전라남도 관내 모든 112신고 접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 604,859건, 일 평균 1,699건의 112신고 접수를 처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2함대사령부와 협업을 통해 4월 10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소속 해양경찰서(단) 현장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소화·방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함대 소화 방수 훈련 시설을 활용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으로 2회에 걸쳐 소속 해양경찰서 50여명의 현장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훈련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년~23년까지 4년간 중단됐다가 24년부터 재개했으며, ▲소방장구류 착용법 숙달 ▲화재 진화훈련 ▲침수상황 대응·방수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침수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2함대 육상훈련대장 한창형 소령은 “해군의 대표적 생존훈련인 소화·방수훈련의 노하우를 최대한 해경에 전달하는데 훈련 중점을 두었다.”며,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해경 승조원들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현장부서 근무자들의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을 위해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쉬저우, 중국 2025년 4월 17일 -- 유력 건설기계 제조사 XCMG 머시너리(이하 "XCMG", 000425.SZ) 산하 직업학교인 XCMG 테크니션 칼리지("XCMC 칼리지")가 인도네시아 딜러 PT. 글로벌 머신 툴스(GMT)에게 감사 서한을 받았다. GMT는 이 서신에서 XCMG의 혁신적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내 기술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 강화에 공이 크다고 치하하였다. XCMG는 2024년 12월 1일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30명이 넘는 학생이 한 달 동안 광산 트럭과 굴삭기 운전 교육을 이수하여 중급 작업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XCMG 테크니션 칼리지 콩 샤오후이 학장은 "XCMG 테크니션 칼리지는 XCMG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현지 인재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당사 엘리트 전문가들이 그룹과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이 건설 기계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엔지니어링 요구에 맞춰 장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정해 지난 16일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 주관으로 설치되는 비상설기구이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울진군을 비롯한 영덕군,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관할해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업무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긴급구난 등 사고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지역방제대책본부의 지휘·통제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 진행은 △사고초기 상황, △해상방제 상황, △해안방제 상황까지 전과정에 걸쳐 전개되며, 각 상황별 전략 수립 및 토의를 통해 실제 사고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에 해상책임기관으로써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한 사고처리 역량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내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는 의약품도매상과 동물병원, 성인용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2곳(13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동물용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와 시민 건강·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위조의약품 판매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 불법 구입(1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1건) ▲유효기한이 경과한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7건) ▲동물용의약품 거래내역 미작성·미보관(1건) ▲위조의약품 및 무허가의약품 판매(3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로, '가'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 동안 소염진통제 등 동물용 의약품 14종을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동물병원으로부터 94회에 걸쳐 2억 7천927만 3천 원 상당 구매해 시중의 동물병원 등에 판매하다가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