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재단법인 거진읍장학회는 지난 5월 8일, 거진초등학교 신입생 10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거진읍장학회 이사장(신영균)은 거진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원군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4 취향 동아리 지원사업 '오목조목'’을 시작한다. ‘오목조목’ 사업은 총사업비 1,500만 원으로, 기존 및 신규의 취향 동아리에 대한 활동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존 동아리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동아리 리스트를 파악하고, 고성군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15일 동안 동아리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워크숍을 통해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후 사업은 사업비 교부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 후 정산 및 결과보고서 제출의 절차로 진행된다. 고성문화재단 지역문화팀 관계자는 “자그마한 것이 모여서 야무진 느낌을 주는 모양이라는 뜻을 가진 ‘오목조목’이라는 말처럼 고성 곳곳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모여 야무진 문화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예산 운용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이다. 공모 대상 사업으로는 군비 재원으로 추진하는 단년도 사업, 군민 다수의 복리증진을 위해 실현 가능한 사업,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 사업, 지역 주민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 등이다. 단, 당해연도 완료 불가 사업, 행사성·소모성 사업, 시설운영비, 인건비 및 경상적(보조) 경비, 특정 정당·후보·종교의 지원이나 민간단체 및 개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에 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고성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고성군청 누리집(주민참여-주민참여예산-예산편성에 바란다), 우편 접수, 기획조정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곰곰희 생각할수록’, 이모티콘 작가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나섰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9일 낮 12시까지 캐릭터 교육 프로그램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기 이모티콘 ‘곰곰희 생각할수록’의 제작자 성윤미 작가가 강사를 맡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충북 지역 내 이모티콘 제작을 희망하는 창작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최종 14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이모티콘 작가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29일 정오까지 이메일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며, 이모티콘 시장조사와 기획은 물론, 클립스튜디오 툴 활용법 및 색감 구성 등의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톡 제안을 위한 이모티콘 스케치와 해당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도 진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일 저녁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애쓴 산불 예방 전문인력들을 초대해 격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청주 관내 곳곳을 순찰하고 적극적으로 계도와 홍보 활동을 벌인 산불 예방 전문인력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산불전문예방진화단과 산불감시원, 그 가족을 포함, 총 70여명이 참여해 ‘평화음악회 IN 청주’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공연은 ‘위로: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부제로, 김동규 바리톤, 최정원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이라며, “산불 전문인력들과 협조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100여명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67명을 각 읍, 면에 배치해, 시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재난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 일원에서 ‘엄마·아빠·아이 행복충전 프로젝트, 행복토요일 패밀리데이’ 1기 가족형 프로그램(행복충전 가족소풍)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복충전 가족소풍’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행복가족 그림그리기, 온가족 빙고게임, 아빠는 요리사, 미니올림픽, 작은 정원 만들기, 행복 줍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님들에겐 함께 육아하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육아가 즐거운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행복토요일 패밀리데이’ 행사는 총 3회 진행된다. △오는 8월에 2기 아빠형 육아전사, ‘아빠르타’ △9월에는 3기 엄마형 ‘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사람은 언젠가 꽃이 핀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힐링 특강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일상에 지친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신길수 경제학 박사가 특강을 맡아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자 분들을 모시고 힐링 특강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강의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11일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청주아이러북’ 2024년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원활동가 및 영유아와 가족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책꾸러미 배부, 공연, 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청주 아이러북 사업을 알리고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청주아이러북 선정도서 ‘춤춰요’를 아이들에게 직접 낭독해 주며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본 공연인 ‘정글친구들의 도서관여행’에서는 클래식을 연주하는 동물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여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책꾸러미 배부, 재미한컷 폴라로이드 사진관, 멋쟁이 왕관 만들기, 알록달록 풍선 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새맞이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동안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조성한 작가정원 7개 작품과 시민정원 15개 작품, 현대백화점그룹과 (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에서 기부를 통해 조성한 참여정원 2개 작품, 청주시에서 조성한 모두의 정원 1개 작품, 총 25개의 정원이 공개됐다.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작가정원과 시민정원 공모에 전국 각지의 전문작가와 개인 및 단체들이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을 출품했으며,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정원 7개 작품과 시민정원 15개 작품이 동부창고 일원에 만들어졌다. 작품들에 대한 최종심사 결과 작가정원 부문 대상은 조혜진, 김명기 작가의 ‘On drama 비밀의 성’이 선정됐으며, 시민정원 부문 대상은 신나경, 원아현,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100세를 넘긴 전남 나주지역 어르신들이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을 바라보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올해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강부칠(왕곡면 거주) 옹과 102세 김점순(공산면 거주) 옹 자택을 최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무병무탈을 기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부칠 옹은 “매일 경로당에 나가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는 것이 건강의 비결인 것 같다”며 “경로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윤병태 시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혜와 경륜을 갖추신 우리 어르신들은 나주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존재 자체가 보물이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 6명, 효행자 15명 등 총 21명에게 시장 표창을 했으며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 과일 전달 등을 통해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백경현 시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가수 김나희, 울랄라세션, 류지광, 김연자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세차게 오는 가운데서도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하고, 백경현 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배우 진태현 씨와 박시은 씨는 드라마와 방송 등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한 선행으로 2023년에는 제12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중의 큰 인기는 물론 따뜻한 선행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진태현 씨와 박시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데 구리시 최초 부부 홍보대사인 두 분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리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10일 경기도민을 위한 교육 협력 체계 구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협력체계 구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자문 ▲장애아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연계 ▲시군의 아동 전문 기관과의 협력 등 경기도 거주 어린이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협의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공립 최초이자,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 연구’를 위해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을 특화하고 연구 영역의 확대를 위해 장애 어린이에 대한 연구도 시작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누구나 가르칠 수 있는 모두의 평생학습 시대를 만드는 평생교육의 허브 기관이다.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섬김, 창조, 동행, 나눔의 가치들이 더 많이, 더 고르게, 더 나은 기회를 통해 발현될 수 있도록 교육 영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도고내 마을회관 게이트볼장에서 노르딕워킹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학온동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로, 걷는 방식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노르딕워킹이란 양손에 스틱을 들고 평지나 언덕 등을 걸어 나가는 운동으로,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자세 교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 20여 명은 전문 강사의 시범을 통해 스틱을 활용한 올바른 보행법을 배우고 기초 동작 실습 후 도고내 마을회관 주변을 보행했다. 강후근 회장은 “학온동 주민들이 노르딕워킹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키우며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2, 3차 교육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온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딕워킹 교육은 오는 17일 2차, 24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원인 개나리어린이공원 내 화단에 계절 꽃 3천500여 본을 심어 꽃밭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관내 꽃밭이 필요한 공간에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정원도시 조성에 함께 참여하고자 추진됐다.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매일 꾸준히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개나리어린이공원뿐만 아니라 마을 곳곳에 꽃밭정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만 회장은 “인근 주민과 아이들이 꽃밭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니 땀 흘려 봉사한 보람을 느꼈다”며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으로 마을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해 자치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앞으로도 마을 꽃밭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쉼이 되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꽃밭 정원 활성화에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올가을에도 다년생꽃 등을 추가로 심을 예정이며, 꽃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동 특성화 사업 ‘달콤한 수다청’의 첫 강좌를 시작했다. ‘달콤한 수다청’은 독거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 1명과 대상자 1명이 조를 이뤄 다양한 제철 재료로 수제 청을 만들고, 협의체 위원이 가정을 방문해 같이 만든 수제 청을 마시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 참여자는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던 수제 청이 생각이 났다”며 “여러 친구와 직접 만들고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다음 달에는 어떤 재료로 만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우석 회장은 “함께 수제 청을 만들면서 즐겁게 지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은철 동장은 “협의체의 재능기부로 함께 한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수제 청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상자가 기쁨을 느끼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사업을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