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사람은 언젠가 꽃이 핀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힐링 특강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일상에 지친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신길수 경제학 박사가 특강을 맡아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자 분들을 모시고 힐링 특강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강의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