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제시는 ‘사제동행(師弟同行), 같은 길을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벽천미술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벽천미술관 올해의 첫 전시는 14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전시는 작년 미술관 기획전시Ⅰ(헌정, 내 마음 존경을 담아)에 이어 두 번째 문하제자 기증 작품 기획전을 열었다. 이 작품들은 1999년 벽천미술관을 건립할 당시 벽천 나상목 선생의 문하 제자들이 존경의 마음을 담아 기증한 총 46점 중, 작년 1차 기획전시에 출품된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23점을 선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문하 제자들의 작품 역시 서양화, 동양화 등 다양한 재료 및 기법을 사용했으며, 풍경화, 추상화 등 주제 또한 다양하다. 이러한 창의적인 주제를 가지고 문하 제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작품을 표현했다. 이러한 제자들의 창의적인 정신의 모태는 바로 벽천 나상목 선생에 대한 자긍심으로 생각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끌어 주셨던 스승님의 가르침, 삶의 큰 스승이 계셨기에 제자들은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단 숙박시설 362개소를 23일까지 21일간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숙박시설 안전점검, 소방시설 작동 및 확인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은 선수단 및 투숙객 숙박시설에 대해 안전조사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등 피난시설 장애요인 확인 및 단속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 교육 ▲화재취약요인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 등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5월 체전이 되도록 모든 관계자들의 화재안전에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전 서구는 14일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함께 토종 야생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대전 서구, ESG 실천 협약기관과 연계 추진하는 행사로 서철모 서구청장,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을 비롯해 ESG 협약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붉노랑상사화 등 토종야생화 17종과 멸종위기식물인 삼백초 등 6,000여 본의 밀원식물을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 심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로 사라지는 꿀벌과 숲을 지키기 위해 밀원식물인 토종 야생화를 심어 생태를 복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참여자들이 생태복원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남도는 14일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20개 팀(시군 노인회 지회별 1개팀)이 참가했으며, 단체전 경기에서는 거창군지회, 개인전에서는 합천군지회 한태봉 어르신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경남도는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여가생활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무사고(四苦) 효경남'*의 무병고(病苦)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그라운드골프 대회, 게이트볼대회, 경남실버체육대회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곽종민 모필장(毛筆匠) 기획전 '덕인, 붓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기획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 30분 1층 전시장 내부에서 곽종민 모필장을 초대해 개최한다. 곽종민 모필장은 익산시 여산면에서 3대째 전통 붓을 만들며 전통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털(毛)을 이용한 붓과 붓걸이 등 5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황모필(족제비털), 양모필(염소털), 갈필(칡넝쿨), 죽필(대나무) 등이 있고, 붓을 서예나 서화의 도구를 뛰어넘는 공예적 관점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전통에 대한 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온고지신 마음으로 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13일, 호매실동 직원들과 동 단체장 등 12여 명이 함께 화서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공직자 및 협업기관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상생구매를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호매실동 직원들과 동 단체장 등은 화서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하고 장을 보며 ‘전통시장 가는 날’에 동참했다. 유상철 호매실동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앞으로 꾸준히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아산시의회가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3일에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을 했다. 처음으로 방문한 아산시 먹거리재단에서 의원들은 “1년 이상 영업신고증 없이 운영하여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와 용도지역 행위 제한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 등 절차상 하자를 보완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현 상황 속에서 질타보다는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구체화해 절차상 잘못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여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은 ”먹거리재단 속에서 성격이 맞지 않은 통합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를 함께 추진 중인데, 향후 이 업무를 제대로 이행될지 집행부에서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고민해 줘야 할 문제“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제이에스에서 의원들은 ”아산시 농업정책의 시작과 마을 만들기 사업에 모범이 되는 곳이다“라면서도 ”아산시가 스마트팜 지원과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아쉽게도 제이에스 마을은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13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 플랫폼 사업자와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율협약은 해외직구 규모 확대와 함께 국내에서 알리ㆍ테무 등 중국계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해외직구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ㆍ판매되는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관세청, 서울시 등이 알리ㆍ테무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다량의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소비자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신속하게 알리ㆍ테무 플랫폼 사업자와 자율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자율협약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국내에서 제품안전과 관련하여 체결하는 최초의 협약으로서, 특히 테무의 경우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와 자율협약을 체결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이번 자율협약은 지난 2021년(5개)과 2023년(2개)에 각각 체결된 7개 국내 오픈마켓 사업자와의 자율협약과 2023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주한쿠바대사관 개설 등 협의를 위해 알주가라이(Mario Alzugaray Rodriguez) 주중국쿠바대사관 공사참사관이 5월 12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우리측 중남미국장과 의전기획관은 금 5월 13일 동인을 각각 면담하여, 공관 개설 절차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공관 개설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상주대사관 개설 절차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소통·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무등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5월 13일자로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면 광주광역시 관할 구역에서는 첫 번째 람사르습지가 된다. 전라남도 전체에서는 △순천 동천하구, △신안장도 산지습지, △순천만 보성갯벌 등에 이어 6번째다. 이번 등록으로 우리나라는 총 26곳(면적 203.189km2)의 람사르 습지를 보유하게 된다. 람사르 습지는 지형ㆍ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이다. 평두메습지는 무등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대표적인 묵논습지로 삵, 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하여 총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확인되는 양서류 20종 가운데 8종이 서식하는 집단 서식지로 양서류의 산란 ‧ 번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평두메습지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7년까지 상장기업 육성펀드 등을 조성해 제주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을 밝히는 등 53개 제주기업, 100여명의 기업인과 마주 앉아 공감 토크를 나눴다. 오영훈 도지사는 13일 오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터 놓고 얘기합시다’ 공감 토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도정 정책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에 질의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관련 내용은 총 43건, 17개 분야로 묶였으며 현장에서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R&D 예산감축에 따른 대응 ▲펀드투자 ▲제주 브랜드 육성 ▲환경보전분담금 및 일회용품 저감 등 환경문제 ▲관광산업 정책방향 ▲제주산업 미래 ▲문화컨텐츠 지원 ▲산학협력 연계 인력 수급 ▲전통주 지원 ▲기업 이전 제도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수주 확대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도의 견해와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R&D 예산감축 기조로 우려를 표하는 기업에 대해 “지난해 투자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해병대동대문전우회(회장 전용국)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하굣길 순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5월 13일 신답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된 순찰에서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살폈다. 해병대동대문전우회는 무차별 범죄 등으로 인한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9월~겨울방학 전까지 신답초 통학로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전우회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신답초교 인근 지하차도 및 골목길 등 범죄 취약 구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도울 예정”이라며 “7~8명의 회원들로 조를 편성하여 하교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준 해병대동대문전우회에 감사드린다.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노고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3일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김원명 사무처장으로부터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에 관한 제반사항에 관해 보고받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작년 8월 장애인오케스트라를 설립하자는 제언을 한 후 여러 의원님들이 도의회 안팎에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해주셨고, 12월에는 정담회를 개최하여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라며 그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올해 상반기에는 그간의 노력을 실체가 있는 성과로 가시화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자”라고 말했다. 단원 선발과 전담 운영인력 채용 등 창단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서춘기 사장의 보고를 받은 다음,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는 등록장애인이 2023년 12월 현재 58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만큼 장애인의 일반적 처우와 함께 문화예술향유권 보장에도 힘써야 한다”라고 전제한 뒤, “무장애 환경을 갖춘 연습실 마련 등 장애인오케스트라는 섬세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쓸 부분이 많은 사업이다”라고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을 내년 추석(2025년 10월 6일) 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방문,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한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본 시장 건물을 내년 추석 전 완공, 추석 때에는 본 시장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인허가는 서천군에서 하고 있고, 400억 가까운 재원은 국비 150억 원, 나머지는 도비와 군비로 정리가 됐다”라며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임시시장 개장에 9개월이 걸렸고, 본 시장은 시작도 못 한 상황을 거론하며 “서천특화시장은 현재 공모 절차 없이 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등 다른 사례와 비교하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피해 보상 등도 유례없이 빠르다”라고 밝혔다. 그런 만큼, 서천특화시장을 제대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을 이번에 대한민국 최고 특화시장으로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아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및 연접 시군 선단지와 주요 공약 및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항공 시찰에 나섰다. 이날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7명은 충남도 산불임차헬기를 타고 재선충 방제 사업지인 △영인면 백석포리 △배방읍 신흥리 및 연접 시군계 선단지와, 주요 공약지인 △신정호 △솟벌섬 △아산만 △쌀조개섬 △곡교천 △국립경찰병원을 시찰했다. 더불어 △모종 부터 풍기 부터 배방 부터 탕정 등 도시개발사업지와 △염치 부터 탕정 부터 음봉 부터 둔포 부터 인주 산업단지 등을 직접 둘러봤다. 박 시장은 주요 재선충 발생지에 대한 방제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인주면 해암리 형제송, 봉곡사, 외암민속마을 등 역사가 유구한 주요 소나무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이어 공약사업장과 산업단지 등을 둘러보며 “이를 바탕으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추진 방향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방지 계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