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실국장급 5명, 시군 부단체장 7명 등 총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실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도정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성과 중심 승진 인사와 민선8기 후반기 도정과제의 정책 실행력 확보 등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2급으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디지털 제조혁신으로 도내 산업 정책을 견인한 ▲유명현 산업국장이 지방이사관(2급)으로 승진해, 도내 권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균형발전본부장에 임명됐다. 3급 승진은 인구감소 시대 대응을 위해 도내 인구정책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한 공로로 ▲김신호 인구미래담당관,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유치에 앞장선 ▲김현미 문화유산과장, 남해안권 발전가속화로 머물고 싶은 경남 관광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온 ▲김용만 관광정책과장, 오랜 경험으로 안정적이고 성과 중심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심상철 인사과장, 도내 주력산업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석욱희 주력산업과장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국장급 전보 발령으로는 경남도의 신성장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산업국장에 윤인국 교육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최혜숙 위원장이 지역사회 통합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천해병대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사)대한민국해병대중앙회 양천해병대전우회(회장 김현상)로부터 수여된 것으로 최 위원장은 제9대 양천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해병전우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 위원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해병전우회가 안정적으로 재난복구·구호활동·범죄예방 등 공익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최혜숙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해병전우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민과 직접 마주 앉아 지난 3년의 도정을 돌아보고, 향후 전북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주 MBC 공개홀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도민과의 대화’가 열렸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 200여 명과 함께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소상공인, 농업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했으며, KBS, MBC, JTV 등 지역 방송 3사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전주 MBC에서 녹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민생경제’, ‘첨단산업’, ‘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도민 질문 하나하나에 진지하게 답하며 도정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는 출범 이후 큰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이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전북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폐기물 연구회’(회장 공진혁)는 24일 오후,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산 지역의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 정책의 선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울산시의 산업ㆍ생활폐기물 발생 현황과 처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에는 울산시의 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처리시설 노후화 문제, 그리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울산광역시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에 따른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의 필요성, 국내외 복합환경기초시설 사례 분석, 울산 내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 가능성 및 기대효과 분석 을 담고 있다. 공진혁 연구회장은 “울산의 폐기물 처리 문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미래 세대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울산시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그 도전과 성과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 임원, 선수, 운동부지도자, 지도교사, 입상학교 학교장 및 각 지역 교육장, 체육 원로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가 학생선수들의 경기 장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솔밭중학교 치어리딩 동아리의 축하공연, 체육건강안전과장의 성적보고, 그리고 입상선수 및 운동부지도자, 입상학교 및 종목단체에 대한 포상증서 전달과 대한체육회 상장 및 장학금 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 증서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 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종목별 최우수 선수 및 다관왕 12명 ▲입상 지도자 8명 ▲입상학교 8교 ▲우수 경기 단체인 충북양궁협회,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충북체조협회에 전달했다.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4일 군청 강당에서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상반기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된 핵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약, 역점사업, 신규사업의 추진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군이 밝힌 2025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을 통한 경제활성화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선정 ▲진안고원행복주택(백운면) 준공 ▲청춘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준공 ▲진안군 가족센터 이전 개관 ▲영농적기 인력공급을 통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 ▲복지 사각지대 지원 및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 ▲진안형 평생교육 추진 ▲웰니스 관광지 선정(2개소)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 평가 전국 3위 등이 꼽혔다. 또한 진안군은 ‘생태건강치유도시’ 실현을 목표로 부문별 핵심 전략 과정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부서 간 활발한 의견을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신산업 유치 기반 조성 차원에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과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에너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간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등의 신산업은 대규모의 전력수요가 반드시 수반되는 사업으로 이러한 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적인 사항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415MW 규모 열병합발전소를 유치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에 난방 에너지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LNG 복합발전소를 구축하려 했으나,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2021년 무산된 바 있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적 전력 생산설비인 태양광발전 및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전력 자립률 확보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대구시의 2023년 기준 전력 자립률은 13.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에는 성서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지역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나미드리’와 함께 고성군민을 위해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한다. 고성종합체육관에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당일 현장 접수 후 무료 진료가 가능하다. 건강증진을 위해 내과,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침, 뜸, 부항, 한약 치료, 보건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진료를 실시·상담할 예정이다. 진료를 위해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등 30여 명이 참여하며 하루 최대 100여 명 이상, 3일 동안 300여 명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한방 진료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3일 동안 많은 분을 진료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호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2025년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상반기 강사 발전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강사,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을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정복선 생활자치과장은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를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강사님들이 좋은 강의를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는 △생활체육 △어학 △음악 △문화·예술 △컴퓨터·스마트폰 △어린이 등 총 6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참여한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학기 동안 대학생과 공무원이 함께 연구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자유로운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감사법무담당관 오수현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발표한 ‘안성시–전통시장 상생 협력 정책 제안’이 수상했다. 해당 조는 안성천에 피크닉장을 조성하고, 이용 시 전통시장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수변 공간의 관광자원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서운면 권정임 팀장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연구한 ‘안성시 청년 예술인 자립마을 조성’과 문화예술사업소 신혜지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발표한 ‘청년, 바우덕이에 빠지다’가 수상했다. ‘청년 예술인 자립마을 조성’은 청년 예술인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창업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청년, 바우덕이에 빠지다’는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한 체험 콘텐츠 운영 및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KBO는 세라믹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오덴세(odense)와 손잡고, 올여름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오덴세는 감도 높은 디자인과 절제된 미학, 그리고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각 구단의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3D 피규어가 장착된 스트로우 캡, 구단별 키 컬러를 적용한 텀블러 바디, 팀 로고가 삽입된 슬리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외부 패키지까지 구단 고유의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텀블러는 야구장 컵홀더에 잘 맞는 슬림한 하단 구조와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냉력을 자랑한다. 야구장을 직접 찾는 팬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응원을 이어 나가고 싶은 팬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덴세 관계자는 “이번 KBO 협업을 통해 오덴세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팀에 대한 애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농업지역의 위험 기상·기후 예측 기술개발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자 6월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업지역에서 ∆위험 기상 예측과 감시 기술개발 ∆기후 전망 기술 연구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개선 ∆농업 기후 예측자료 생산 및 개선 ∆기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문가 양성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 기상‧기후예측과 위험 기상 분야 연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렇게 수집한 예측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성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방문 연구와 대국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점과제인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에 농업지역의 위험 기상 예측과 감시 기술을 적용하면 예측정확도 향상, 품질 개선 등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기상청 기후 예측자료를 활용해 상세 농업 기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예보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예측자료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여 농작물 생육과 병해충 방제 등 농업 전망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및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AI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가 확정됐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6월 2일(월)부터 6월 22일(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서현은 171만 7,766표로 2위를 차지한 롯데 윤동희를 6만 9천여표 차이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5시즌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024시즌 KIA 정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투수 삼성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 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오케스트라의 서주 뒤 협연자가 등장하는 방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도입은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향한 베토벤의 정신을 드러내며, 당시 시대상은 이 곡에 영웅적이고 군사적인 색채를 더했다. 웅장한 구조 속 섬세함과 역동성을 아우르는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협연자로는 영국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가 오른다. 2010년 BBC 프롬스에서 베토벤 협주곡 전곡(1~5번)을 연주한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오늘날 가장 신뢰받는 베토벤 해석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