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10년 앞을 내다본 중장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16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지난 2021년 9월에 제정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2022년 6월에 제정된 ‘전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용역 공동 수행기관인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재)전주시정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장차 심각한 기후변화를 예방하기 위해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재난 피해 등을 막을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시는 환경부에서 제공한 ‘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은 앞으로 전주시청에서 걸려 온 전화를 보이스피싱 피해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다. 이는 전주시가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 행정 전화 표시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하기 때문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청에서 민원인에게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부서 행정전화 표시를 제공하고, 통화 종료 시에는 시청 누리집 연결을 통해 전주시의 다양한 행사 정보와 시정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한해 우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보안정책상 미지원되는 아이폰 사용자에 대해서는 부재중 통화에 대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시청 부서 정보와 발신자 번호, 시청 누리집 링크를 제공하도록 추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시는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화창하고 따뜻한 봄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인 전주덕진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덕진공원 내 연화교 입구 앞에서 포토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토이벤트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한복·개화기 의상 대여 △스마트폰 사진 인화 부스 운영 △이벤트 진행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스마트폰 사진 1매 무료 인화와 사진액자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덕진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단오행사 등 덕진공원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포토이벤트가 덕진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과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농번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선 것으로, 이날 일손 돕기에는 면 직원 13명이 관내 사과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과수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 주인 A씨는 “농번기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가운데 계남면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일손 돕기에 나서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느껴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계남면과 직원들이 면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과 장수군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협약을 위한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장수군 측 대표위원 류지봉 행정복지국장 등 5명의 위원과 노조 측 대표위원 윤동수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교섭요구안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수 위원장은 “오늘 상견례가 향후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과 복지가 향상되는 실질적인 단체교섭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지봉 행정복지국장은 “군과 공무직노조가 군정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이번 교섭이 원만히 합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앞으로 격주로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은 장수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차별성이 돋보이는 통일된 이미지로 브랜드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포장 디자인의 체계화와 통합마케팅을 구현하고자 개발됐다. ‘장수가꿈’은 장수에서 가꿨다는 뜻과 먹으면 장수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협동조합, 농업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농특산품 제조·가공 업체으로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장수군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장수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예비심사(필요시)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사용승인 결정 시 신청자에게 ‘장수가꿈’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2년간 부여될 예정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를 통해 통합된 브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앞두고 정읍경찰서와 함께 고혈압 예방 관리를 도모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이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고혈압 연맹 지정한 날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등의 요인들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고, 유병률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청장년층의 고혈압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조기치료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이날 정읍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금연상담 ▲리플릿 배부 활동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 나이부터 자신의 혈압을 알고 관리를 한다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고혈압은 나이에 상관없는 질환임을 알고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시 보건소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종양전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 인력의 교육이 포함돼 있어 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1차 프로그램이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됐고, 6월 19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시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건강상담, 영양교육, 근력강화 운동, 색채심리치료. 원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 가정방문 건강관리, 암 의료비 지원, 영양제 제공 등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정읍시 샘고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요제는 기념식과 시민 노래자랑, 초청 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 노래자랑은 샘고을시장 상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심은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가요제에서는 코미디언 황기순 씨의 사회와 초청가수 한혜진, 신인선, 이대원, 허미라(가희)의 공연으로 흥겨운 시장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여행용 캐리어, 후라이팬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가요제는 샘고을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홍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전북상인연합회와 샘고을시장 상인회, JTV 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후원한다. 이흥구 샘고을상인회장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도 즐기고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며 훈훈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샘고을시장의 방문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공중위생영업소 위생관리에 나선다. 시는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 질적 향상과 시민 건강을 위해 6월 14일까지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데, 올해는 숙박업 98개소, 목욕장업 26개소, 세탁업 56개소 등 총 180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는 전국 지자체 공표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평가반으로 구성하고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업소별로 방문 조사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세부항목으로 나눠 점수화 된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업소(백색) 등 3단계 등급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영업장의 서비스 질적 향상 유도와 함께 정읍시에 대한 이미지 향상 효과까지 있다”며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사료구매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추가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1차 배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자금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축산농가들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에 배정 가능한 융자 금액은 48억원으로,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배정액 중 기 배정된 428억원을 제외한 잔액에 대해 추가 접수가 이뤄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염소), 꿀벌 등이다. 시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육두수,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한 뒤 개인별 융자 금액을 5월 안에 통보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서는 오는 6월 24일까지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융자가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축산농가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최근 한우 가격 하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도로 동공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상습침수지역 해소가 기대되는 노후관로 정비사업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추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산시는 노후하수관로 1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2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로 20㎞를 정비하는 사업을 이어왔다. 이 사업은 현재 80% 사업이 완료되어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1단계 사업은 시내, 옥서, 임피, 서수, 대야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군산시는 2단계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2단계 사업은 경암, 미룡, 해신, 군장산단분구 지역 등의 노후관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2025년 신규사업으로 신청,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하여 노후하수관로 38㎞를 정비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하수관로의 결함과 관로 주변 공동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가 크게 줄어들고 배수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군산의료원이 급성기 진료시설(지역응급의료센터, 수술실, 급성기 입원 병동 84병상) 증축과 필수의료시설(중환자실 20병상, 감염분만수술 1실) 및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이 확충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공사는 연면적 9,354㎡에 지하 1층 부터 지상 6층 규모로서 총 사업비 370억원(국비 185억원, 도비 185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10월 준공 및 12월 사용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층 바닥공사를 마치고 벽체 타설 이 이뤄지고 있다. 군산의료원 확충 사업을 통해 응급의료센터 내 감염방지를 위한 감염격리실, 환자분류소 확충과 그 밖에 환자 관찰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수술실은 향후 확장성과 수술장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청결 및 동선 분리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감염환자 이동경로 분리를 위하여 전용 엘리베이터도 별도로 공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느라 생겼던 지역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지표와 수행체계가 표준화된 국 내유일의 건강통계이다. 조사 대상은 보건소별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1대 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이환(만성 · 급성질환 및 사고중독 경험,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뇌졸중, 심근경색증),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예방접종,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 총 17개 영역에 172개 조사 문항으로 되어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별로 주민의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우리 지역의 주요 건강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기초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자체와 대학교가 함께하는 지역 평생교육의 바람이 군산에 불어온다. 전북특별자치도 권역의 평생교육 재구조화 및 지역 시민성 함양을 위해 군산시와 대학교가 연계하여 진행되는 2024년 전북시민대학이 5월 13일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대학 강의실에서 성인대상 지역 평생교육과정이 운영되는 2024년 전북시민대학은 군장대학교의 디지털 프린팅을 활용한 명화 펠트가방 만들기 교육을 시작으로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및 군산간호대학교 등 군산시 관내 모든 대학교 캠퍼스에서 총 16개 교육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전북시민대학은 2023년부터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3 부터 ‘27년)’ 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 ․ 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중이다. 특히 도민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교수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100학점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학사 학위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군산새만금캠퍼스 교육과정은 군산대학교의 인문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