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우리 술의 우수성과 제조방법 보급·전수로 지역 전통주 리더를 양성하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내 손으로 빚는 전통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1시 30분,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도내 전통주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전통음식연구회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하고, 오는 6월 5일까지(매주 월) 총 8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 강태욱 대표가 전통주의 이해와 가치, 발효의 원리 등 이론교육과 전통주 제조 방법을 전수하고 우리 쌀을 활용해 교육생이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시켜 전통주를 제조하는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 전통주를 계승하고, 지역 전통주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 쌀을 활용한 제조 실습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전통식문화 계승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불균형 극복과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은 브리프를 통해 정부 정책의 변화와 불균형 심화, 경남도 낙후지역 특성과 한계, 정부 지역정책 과제별 계획을 살펴보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경남도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도 내 서부와 동부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남 전체 인구의 75.9%가 동부에 거주하고, 지역내총생산(GRDP) 중 78.4%가 동부에서 발생하여 인문사회와 산업경제 분야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민선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서부경남 발전전략이 국정과제와 도정과제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서부경남의 미래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성장거점인 도시권역과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협력벨트 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째, 중추도시권(진주·사천·의령)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벨트(우주항공청 포함) 및 안전실증센터와 연계한 첨단안전산업벨트를 추진을 제안했다. 둘째, 남중권연계도시권(하동·남해·고성)은 동부전남과 서부경남을 잇는 전략적인 요충지로 해양물류 허브기능 도입과 함께 전남도와 연계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4월 15일 오전 창원, 진주, 양산 등 도내 120곳의 버스 정류장에서 센터 소속 청년봉사단원 100명의 참여로 안전 버스정류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장 내의 불법 부착물·전단지 제거, 쓰레기 수거, 유리 청소 등 환경 정화 활동과 시설물 소독 및 안전 점검 등을 통하여 다수 도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는 이 활동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주변 생활 시설을 관심 있게 돌아보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 문제를 예방하는 활동으로서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정회숙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은 청년 스스로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가꾼다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년봉사단은 도내 20·30대 청년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도 지역별 팀을 구성하여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만들기, 탄소 중립 실천,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월 중 경남 지역 꽃 축제 현장을 찾아가 관람객 대상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시작으로 창녕 남지공원 일원에서 열린 낙동강 유채꽃 축제 현장을 찾아가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이번 홍보행사에는 현재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몰인 중인 준이·금이 엑스포 캐릭터를 필두로 하여 피켓홍보 및 사진촬영으로 관람객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으며, 홍보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부 등 전국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가족단위, 젊은층을 타깃으로 엑스포 공식 채널인 유튜브 산청테레비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도 집중하여 추진했다. 특히 현재 인스타그램 공식계정(sancheongexpo)을 통해 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예매인증 관련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마감 기한은 4월 23일까지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 관람객은 “지난 3월 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와 하동군이 차(茶)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견인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제39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14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단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차엑스포봉사단은 하동군 사회봉사단체 회원 등 530여 명으로 구성해, 박기봉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을 31일간 엑스포 성공 견인을 위해 단장으로 위촉했고, 자원봉사자 남녀 대표(서성우·남진)의 ‘우리의 다짐’을 통해 엑스포 성공의지를 다졌다. 특히,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30여 개 단체가 연합이 돼 있는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관내외 여러 각지에서 봉사를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번 차엑스포 봉사활동에서도 정성을 다해 하동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안내부스 운영 및 행사지원, 교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비하여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영농작업 기간 중 빈번히 발생 되는 농기계 작업 사고, 낙상, 질병 감염 등 각종 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귀농인‧여성청년농업인 등 영농경력이 짧거나 부상 위험이 높은 고령 농업인 등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연납인 보험료는 10만 원 상당으로 약 70% 정도는 국비‧지방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농업인이 자부담한다. 올해 가입 목표는 13만 1,553명에 총 10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대상은 만15~87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만15~87세의 농업근로자(90일 미만)를 고용한 경영주의 농업인으로, 거주지 지역농협에서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되며, 올해부터는 산재보험에 가입한 겸업농가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보장내용은 농업인이 사망했을 경우 유족급여금으로 가입 형태에 따라 6천만 원에서 1억 2천만 원까지 보상금과 장례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금융 부담을 더 낮춘다. 경남도는 고금리 극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신규 대출승인자에 대해 1년간 한시적으로 0.5%P 추가로 이차보전을 확대한 데 이어, 자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BNK경남은행의 자체 대출금리도 0.5%P 추가 감면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경남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하였고, 경남은행이 지역 상생 차원에서 동참한 데 따른 것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11일부터 총 2,000억 원의 규모로 중소기업에 대해 0.5%P 금리감면을 시행했으며, 총한도가 소진되면 추가 한도 조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9일에도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225억 원을 특별보증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예경탁 경남은행장 취임 이후로 지역 상생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경남은행의 결정을 환영하며,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타 은행들도 자체 대출금리감면에 적극 동참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가 해제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에 속해 있는 안전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지역축제 안전수칙, 산불예방활동,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등 각종 안전사고와 그 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다음주부터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 홍보에도 나섰다. 집중안전점검이란 집중기간(4.17.~6.16.)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이 자발적인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스스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이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안전문화 캠페인에서도 집중안전점검을 홍보하여 안전의식 제고 및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역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도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교통관리와 축제장 안에서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했다.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부산시는 14일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이해 도모와 여론수렴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지난해 10월 부울경 3개 시도지사가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를 결정한 후,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행정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양 시도 간 실무논의를 거쳐 올해 2월 15일 경남도와 부산시 실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가 출범해 행정통합 추진계획을 마련해 왔다. 양 시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도민들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통합 토론회를 개최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해 행정통합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먼저, 행정통합 토론회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가 공동개최하여, 경남과 부산을 오가며 총 3차례 진행한다. 1차 토론회는 4월 27일 경남도청에서 하며, 이어 5월 중 부산과 경남 진주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여론조사는 5월 말과 6월 초, 양 시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경남도와 부산시가 각각 한 차례씩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후속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월 12일, 13일 양일간 도내 장기요양기관들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평가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 장기요양기관 평가지원사업’은 도내 18개 시·군 민간 장기요양기관 중 최초 평가 참여 기관, 직전 평가 하위등급 기관 등 장기요양기관 평가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들에 ‘평가대비 교육’과 ‘맞춤형 밀착 지원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평가지원사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평가와 관련한 장기요양기관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와 맞춤형 지원 욕구를 충족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경남 장기요양기관 평가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관협회와 연계해 민간 장기요양기관의 역량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4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업무 담당 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처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6월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일제정리 기간에 앞서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징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관리와 체납처분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표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교육팀에서 세외수입 현안, 부과·징수·감액 등 세입관리, 독촉·압류 등 체납처분 실무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으며, 특히 체납독려, 결손처분 등 실제 체납액 징수 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심상철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2023년 세외수입 체납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체납처분과 맞춤형 징수활동이 중요하고, 그만큼 업무 담당자에 대한 체납 징수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에서 중요한 세입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방세외수입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담당자 교체로 인한 업무공백 최소화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각종 개발행위의 기초가 되는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부실 측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45일간 도내 등록된 측량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서면으로 실태조사를 했지만, 올해는 1차 서면, 2차 현장 점검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251개 측량업체(지적측량 18, 공공측량 58, 일반측량 174, 장비성능검사 1)가 해당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전안내문 발송 및 자체 점검표로 1차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나 자체 점검에 불응한 업체에 대해서 현지점검을 실시하여 등록기준 및 법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자와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 정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대표자, 소재지 등의 변경사항 신고 누락 여부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측량업은'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등록을 한 후에도 기술자 및 측량장비 등이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도내 노후·위험시설 1,80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특정 기간을 정해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 점검대상에는 최근 사고발생 시설 유형을 반영하여 산사태 위험지역, 교량, 건설공사장, 농어촌 민박·펜션, 출렁다리·집라인 등 신종 레저시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도내 노후교량 200개소 이상을 점검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점검 후 보수가 필요한 교량에 대해서는 정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수·보강을 할 예정이다. 또한, 내실있고 신뢰도 높은 점검을 위하여 시설물 점검반 편성 시 토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50% 이상 참여하도록 했으며, 육안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철근탐사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점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 점검시설 일부를 확인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이상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제한, 보수·보강,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02년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협치기구로,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이 참여한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상남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는 5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2022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남도 기획조정실이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소관부서가 되어, 민‧관‧산‧학이 힘을 합쳐 사회, 경제,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상남도의 실정에 맞는 실천성 과제를 발굴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자원 융복합 능력개발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하동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생활개선도연합회 임원과 시군회장단 20명이 참석하여 우수사업장을 견학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써 하동군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하동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방문하여,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소득원 확보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농업인 창업사업장인 농업회사법인 하동와인(주)를 방문하여 지역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사례를 공유하고 대봉감와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특히, 오는 5월 4일 개최하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동야생차박물관을 방문하여 전통차(茶) 문화에 대해 배우고, 하동세계차엑스포 미리알기, 천년다향길 코스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원 장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