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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 청년봉사단 ‘안전 버스정류장 만들기’ 활동 전개

4월 15일 창원, 진주, 양산 120곳 버스정류장에서 자원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4월 15일 오전 창원, 진주, 양산 등 도내 120곳의 버스 정류장에서 센터 소속 청년봉사단원 100명의 참여로 안전 버스정류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장 내의 불법 부착물·전단지 제거, 쓰레기 수거, 유리 청소 등 환경 정화 활동과 시설물 소독 및 안전 점검 등을 통하여 다수 도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는 이 활동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주변 생활 시설을 관심 있게 돌아보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 문제를 예방하는 활동으로서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정회숙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은 청년 스스로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가꾼다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년봉사단은 도내 20·30대 청년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도 지역별 팀을 구성하여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만들기, 탄소 중립 실천,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문제 예방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