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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농촌여성리더 농촌자원 융복합 능력배양 현장교육

하동군 일원에서 생활개선도연합회원 등 24명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자원 융복합 능력개발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하동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생활개선도연합회 임원과 시군회장단 20명이 참석하여 우수사업장을 견학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써 하동군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하동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방문하여,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소득원 확보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농업인 창업사업장인 농업회사법인 하동와인(주)를 방문하여 지역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사례를 공유하고 대봉감와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특히, 오는 5월 4일 개최하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동야생차박물관을 방문하여 전통차(茶) 문화에 대해 배우고, 하동세계차엑스포 미리알기, 천년다향길 코스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우리 농업·농촌 활동의 다양화로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 달부터 열릴 하동세계차엑스포에도 지역회원, 지인들과 꼭 다시 방문하셔서 하동의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