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랜 기간 방치됐던 모가분교 폐교 부지에 교육·돌봄·체험·체육이 통합된 복합 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는 앞서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구체적인 설계와 행정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2028년까지 구 모가분교(이천시 모가면 신갈리 165-2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총면적 6,600㎡)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난체험관(생존수영장) ▲늘봄·공유학교 ▲디지털 교육센터 ▲디지털 스포츠센터 등이 포함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사업의 공익성 및 지역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여 승인했지만,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에 필요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의 조속한 이행과 세부 운영계획 보완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은 투자심사 통과와 함께 부여된 조건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즉시 후속 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도분소 교육실에서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연계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실무위원회 전차 운영 보고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 공유 ▲4건의 위기청소년 사례 판정 회의 ▲청소년안전망 연계·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안성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평가, 판정,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계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총 17개 필수 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 유관기관이 협력 중이며,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송인철 위원장(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위기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상담·보호·교육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운영하는 ‘제7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 회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인원은 30명 내외로 2026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평택시에 거주·재학·재직 중이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청넷’은 ▲복지·주거 ▲일자리·참여·권리 ▲교육·문화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월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하는 제7기 평청넷의 주요 활동으로는 ▲분과별 회의 및 활동을 통한 청년정책 의제 발굴 ▲청년 행사 참여를 통한 청년문화 활성화 ▲평택 청년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이며, 활동 참여 시 참석 수당과 우수 참여자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