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을 5월 공고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1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은 지역청년지원, 서비타이제이션, 지역특화산업 지원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특화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기업(상주·안동·의성)의 성과 보고와 함께, 서비타이제이션 추진기업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지역특화산업 디지털 플랫폼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안동·상주·의성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15개 사를 발굴했고, 평가를 통해 8개 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례로, 안동 지역 전통주 제조기업인 A사는 기존 곡물 세척·침지 공정이 인력과 경험에 의존해 생산 편차와 위생 관리에 한계가 있었으나, 자동화 설비와 전처리 공정 관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품질·이력 관리가 가능해져 제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도내 디지털·서비스 창출을 위한 서비타이제이션 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1시 20분 일본 니가타시와 중학생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울산 학성여자중학교 학생과 니가타시 시타야마중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48명이 참여해 각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국 학생들은 공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방안을 주제로 학교별 발표와 질의응답, 자유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도시의 환경 정책과 학교생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학생들은 각 도시 소개와 학교생활, 환경 보호 활동 실천 사례 등을 발표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한·일 문화 차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국제적 이해의 폭을 넓힌다. 교류회는 영어와 일본어를 병행한 자유 대담 형식으로 한 시간 동안 운영돼 학생 주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지난 2006년 9월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이후 청소년과 문화예술, 실무 분야 등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에는 온라인 교류를 본격화하며 청소년 중심의 국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구 내 주요 버스승차대 13곳에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하도록 이용량이 많은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온열의자가 설치된 버스승차대는 기흥구청·드림랜드아파트(29243), 삼성삼거리(29013), 현대아파트(56200) 등 버스정류장 13곳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버스 대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추위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작지만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을 확대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