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2월 9일 오전 11시 종하이노베이션 5층 컨퍼런스룸에서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정밀사진 및 초분광 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중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정밀사진 촬영 및 초분광 데이터 구축 최종 결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주군, 석조 보존 전문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 결과 발표, 전문가 자문,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2025년 국가유산 보수 정비 국비 지원 사업에 따른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관련 기초 데이터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정밀사진 촬영 ▲초분광 데이터 구축 등 두 분야로 수행됐다. 정밀사진 촬영은, 중심 암면과 주요 도상 중심 찰영의 기존 방식을 전체 도상 625점으로 확대해 고화질 정밀사진 촬영을 실시하고 개별 도상별 사진 데이터를 확보했다. 초분광 데이터 구축은 초분광 촬영 값을 통해 석조 유산의 변색 및 생물 오염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 인증 제2기(2023년~2027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대한 2025년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점검 및 2026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은 ‘늘 삶이 좋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추진된다. ▲삶의 질이 좋은 도시 조성 ▲일자리․여가․참여를 통한 활력도시 조성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건강한 도시 조성 등 3개 영역 36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올해 추진 과제 점검 결과 35개 과제는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1개 과제는 사업 철회로 조정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에는 기존 제2기 실행계획(2023~2027)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제3기(2028~2032) 인증을 대비한 기반 구축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앞서 울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 A씨는 배우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기후보험’에 대해 알게 됐다. 이에 경기도민이라 자동 가입된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과 사고위로금 30만 원, 총 4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었다. #. 가평군민인 B씨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 중 밀려온 토사로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상을 당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기 기후보험’으로 사고위로금 30만 원을 받아 병원비 부담을 덜게 됐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시행 8개월 만에 총 4만 2,278건을 지급했다. 특히 전체 지급 건수의 98%인 4만 1,444건이 고령이나 저소득층 등 이른바 기후 취약계층이어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이 됐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4월 11일 시작 후 5월 8건, 6월 14건, 7월 189건, 8월 7,176건, 9월 1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올해 폭염 등 농업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총 330개 농가에 재난지원금 5억8천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7~8월 폭염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 △7~9월 고온 및 호우로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벼 농가 △9~10월 가을장마 피해를 입은 배추, 콩 농가다. 7~8월 폭염과 9~10월 호우로 인해 시에서는 총 297.2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인삼 81농가(49.2ha), 벼 깨씨무늬병 127농가(124ha), 배추 무름병 등 84농가(81ha), 콩 미라병 등 46농가(32.7ha)로 집계됐다. 지역별 피해 면적으로는 인삼의 경우 북이면 12.1ha(25%), 미원면 8.9ha(18%), 오창읍 4.9ha(10%) 순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벼 피해는 현도면 53.9ha(40%), 오창읍 20.1ha(15%), 오송읍 16.8ha(12%) 순, 배추 피해는 미원면 69.2ha(85%), 낭성면 8.5ha(11%), 콩 피해는 미원면 12.7ha(39%), 북이면 6.8ha(21%) 순이었다. 재난지원금은 농약대로 작물에 따라 인삼의 경우 432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지역 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18일 녩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인권 주간의 주제는 ‘돌봄과 인권’으로, 돌봄의 의미를 개인의 몫이 아닌 공동체적 가치로 바라보며 시민이 일상 속 다양한 돌봄 관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 5층 세미나실에서는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의 저자인 조기현 작가와 함께하는 인권 책 이야기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돌봄의 의미와 범위가 어떻게 개인에서 공동체·사회적 책임으로 확장되는지, 돌봄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인권적 가치를 갖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2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는 영화 ‘코다(2021)’가 상영된다. ‘코다’는 청각장애 가족을 둔 비장애 청소년이 가족의 통역자이자 생계의 연결다리 역할을 맡아온 현실을 통해 청년돌봄 문제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은희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해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한 크린넷(자동집하시설) 막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4일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일부개정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의 핵심은 직관성과 정보 접근성 강화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혼동했던 음식물 쓰레기 봉투의 색상을 기존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했다. 또 1인 가구를 증가 등을 고려해 3ℓ 가로형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크린넷 막힘을 유발하는 분리배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대형폐기물 품목을 담은 직관적인 그림문자를 삽입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상징물 ‘충녕이’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아울러 봉투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세종시자원순환 누리집과 연동시켜 다국어를 포함한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이와 같은 디자인 개선이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고 분리배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일학습 병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방지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이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의 생활 및 아르바이트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제작됐다. 콘텐츠는 기본예절, 식당 및 공장 아르바이트, 생활안전(화재, 심폐소생술) 등 총 5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분야 전문강사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언어로 AI 더빙을 진행하여,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자막 없이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는 제작된 콘텐츠를 도내 대학에 배포하고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인 스터디인충북에도 게시하여 각 대학의 자체 일정에 따라 교육을 진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안전교육중앙협회 소속 배경선 강사는 “낯선 환경에서 유학생에게 안전사고는 더욱 예측할 수 없어 사전교육이 필수이며, 안전은 모든 생활의 기본”이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학생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말 도내 곳곳에서 기후재난 대응 범도민 환경교육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염‧폭우‧가뭄 등 기후재난 발생시 사후 대응부터 기후재난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일반도민들의 생활습관, 기업 등의 인식전환 등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대한 교육까지 각 기관별 특색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창체넷 : 충북 기후 인식 UP : 기후 결정, 충북기업이 움직여유! (기후재난 대응 및 ESG 실천 인식확산 프로젝트) 기업체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 산업체 종사자들의 기후재난 대응력 향상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 기반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이 이번달 25일까지 ㈜우리산전, 수한테크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 제천시지속가능협의회 : 기후재난 대응 시민역량강화 및 실천형 환경교육 통합사업 지난달까지 폭염‧한파‧집중호우 등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및 생활실천 교육을 학교, 복지기관 등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72회(1,983명) 실시했다. 이번달에는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별 맞춤형으로 개발한 교육 콘텐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이탈리아 명문 현악합주단 '이 무지치(I Musici)'가 부산에서 첫 협연 무대 '백건우 앤드(·) 이 무지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거장과 전설의 조우’를 콘셉트로,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유럽 바로크 전통이 맞닿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백건우’와 ‘이 무지치’는 오랜 시간 음악적 탐구와 숨겨진 명곡의 발굴을 이어 왔으며, 공통된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부산콘서트홀 무대를 준비했다. 70년 경력의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창단 70년을 넘긴 '이 무지치'의 부산 첫 협연은 세계적인 거장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부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건우’는 1956년 데뷔 이후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연주곡(레퍼토리)으로 70년 가까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 무지치’는 1951년 로마에서 창단된 세계적 합주단(앙상블)으로, 비발디의 ‘사계’를 세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관내에서 유통 중인 김장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103건 모두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과 시중 재래시장·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중, 김장에 주로 사용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대상을 선정해 진행했다. 검사대상은 총 103건이며, 채소류 15품목 89건, 과일류 2품목 14건으로 구성됐다. 세부 내역은 ▲결구엽채류(배추) 12건 ▲근채류(무 뿌리 12, 마늘 5, 생강 5, 당근 4, 양파 3, 더덕 1) 30건 ▲엽경채류(파 18, 미나리 3, 부추 1) 22건 ▲엽채류(갓 10, 무 잎 3, 엇갈이배추 3) 16건 ▲박과 과채류(오이) 5건 ▲박과 이외 과채류(고추) 4건 ▲과일류(사과 10, 배 4) 14건이다. 이번 안전성 검사에서 전체 103건 중 50건(검출률 48.5%)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오늘(9일) 오후 2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6개 기관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역량과 운영의 적정성을 심사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2024년) 첫 시행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시와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3월 자문단 의견과 지난해(2024년) 인증기관 의견을 반영해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품질인증 전문 심사위원을 양성하는 등 제도 내실화에 주력했다. 지난 6월 인증제 참여기관 모집에 총 47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사전 요건 검토와 자체진단·서면심사·현장방문심사를 거쳐 최종 2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증 대상은 상담, 돌봄, 역량개발 영역의 부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6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기관 운영 및 서비스 제공 체계 ▲이용자 중심 서비스 수행 수준 ▲서비스 품질·안전 및 권리보장 ▲성과관리와 개선노력 등 총 4개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에서 성황을 거둔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는 국내를 포함한 24개국 160여 개의 아동도서 출판사와 기관, 국내외 저명한 작가 140여 명이 함께해 글로벌 아동 문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2024년) 행사에는 16개국, 193개 사가 참여했으며, 방문객은 5만여 명(웹사이트 방문 11만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 행사는 ▲400여 점의 도서 전시 및 그림책 원화 특별전 ▲국내외 작가와의 만남(강연 등) ▲출판 및 저작권(IP) 마켓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책의 바다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올해 주제인 '아이와 바다'를 담은 400여 점의 도서와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수상 도서 10권,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 6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년 방사능방재 훈련 종합 강평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6개 기초지자체를 포함해 소방·경찰, 지역군부대·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지역사무소·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등 총 24개 기관의 훈련 담당자 100명이 참석한다. 시는 매년 자치구·군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방사능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 역시 기관 간 훈련경험과 개선사항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2025년 부산시 방사능방재 훈련' 종합 강평 ▲광역단위 환경방사선 탐지훈련 결과 ▲기장군·동래구 등 기초지자체 훈련 결과 분석 등 실제 훈련평가 분석 내용을 공유한다. 특히, 기관별 도출된 정량적 평가 자료를 기반으로 실효성 높은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자치구·군 주관으로 주민보호조치 분야별 집중훈련이 총 10회 실시됐으며, 30개 이상 기관 2,1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2025 부산 포용도시 포럼(2025 Busan Inclusive Cit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용도시의 정책실험: 부산과 독일의 사회통합 전략’을 주제로,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둔 부산의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은 ▲기조연설 ▲분과(세션) 1, 2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는 외른 바이써트(Joern Beissert)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가 유럽연합(EU) 통합과 독일 이민정책에서 얻은 주요 교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구조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의 외국인 정책 방향과 과제 ▲독일 포용 이민정책의 전략과 방향성을 발제한다.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포용도시를 향한 실천과 교훈 : 함부르크 경험과 디아스포라(이주자 집단)’를 내용으로 독일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일의 이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제는 부산의 미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과학문화 행사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시교육청·비엔케이(BNK) 금융그룹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7회 궁리엔(N) 과학동영상 공모전상' ▲'제14회 청년장기려의학상' ▲'제21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제2회 우리는 비엔케이(BNK) 과학꿈나무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궁리엔(N) 과학동영상 공모전’은 우리 고장 부산에 숨어있는 과학 소재를 발굴해 소개하며 디지털 첨단영상시대 시민들의 과학문화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과학이 일상이 되는 행복한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정은율(대상·연포초) 학생 ▲정은진(최우수·일반) 씨 ▲김혜리(우수·일반) 가족이 각각 선정됐다. ‘청년장기려의학상’은 외과의사로 대한민국 의료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