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피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항·포구 물놀이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관내 항·포구 내 물놀이객 유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45개소 항·포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모든 항·포구에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현수막을 게첨하고, 특히 피서객이 많은 항·포구 6개소(법환, 태웃개 등)에 물놀이 계도 인력 15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에 대해서도 소방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관내 해수욕장이 8월 31일에 폐장됨에 따라 물놀이객들이 항·포구로 유입될 것에 대비해 물놀이 계도 인력을 9월 중순까지 연장 배치하여 상시 순찰하고 위험구역에 대해서는 출입 통제 등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여름이 끝나는 시기이지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며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조천읍사무소에서 법인 설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인 설립 절차,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과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가 강의, 사례 공유,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주민들은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주시는 오는 11월 추가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와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실행 능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천리 일원 커뮤니티센터 조성, 중심지 및 배후마을 대상 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사업의 주체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일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노후 주택 정비 집수리 지원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은 낙후된 도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은 두문이골목 특화, 방문자 편의시설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집수리 지원은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35가구를 대상으로 외부 리모델링을 실시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지역 가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건축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지붕, 담장, 대문, 옥상, 벽면 등 주택 외부 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8월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35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10월 중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9월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전검사 시 송풍기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실측해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원천 차단한다. 이번 조치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토론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송풍기 성능 저하 문제’와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던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 대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그동안 송풍기는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으나, 최근 현장 점검에서 ‘인증서에 기재된 성능(예: 100ℓ/분)보다 실제 토출량이 크게 낮은 사례(약 70ℓ/분)’가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생물반응조 내 산소 공급 부족으로 처리 효율이 저하되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사전검사 단계에서부터 송풍기 토출구에 풍량 측정 장비를 연결해 실측 검사를 의무화하고, 필요 공기량이 확보되지 않으면 보완·교체를 요구한 뒤 재검사를 통해 적합한 제품만 설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는 성능인증서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현장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설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현황을 9월부터 12월까지 점검에 나서고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노후·불량 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주택 건축·개량 자금을 연 2%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말까지 주택 건축과 융자 대출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2025년 12월 15일까지 착공신고를 하거나 토지구입비 대출을 실행한 경우에 한해 2026년 8월 31일까지 사업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예비후보자를 신규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토지구입비 등 대출 실행 여부, 건축신고 및 착공 등 인허가 진행 현황, 건축방법·연면적·주소 등 대상자 정보 변경 사항 확인 등이다. 아울러 대상자는 자체 점검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미착공자의 경우 건축계획 일정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사업 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8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구조기술사 1명, 대한산업안전협회 1명, 건축안전관리팀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연휴 분위기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현장 안전의식과 관리·감독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품질 확보 조치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서 준수 및 자체 점검 실시 여부, 공사 진행 상황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해체계획 준수 및 잔재물 처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성이 크거나 중대한 사안은 추석 전까지 안전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지적 사항이 있었던 18개 전 공사장에 대해 현지 시정을 완료한 바 있다. 고숙 건축과장은 “건설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국후계농축협조합장경영인협의회(공동회장 박정수, 양기원)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은 농·축협 조합장들을 환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후계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 210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대현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트럼프 2기 북미관계 변화와 한반도 정세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조합장들의 열정과 혜안이 모여 얻은 지식이 우리 농업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 개최지로 제주를 선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국후계농축협조합장경영인협의회는 후계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의 가을이 올해 더욱 특별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시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천지연폭포 주차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함께 열린다. 1990년 시작한 `문화의 달 행사'는 문체부에서 매년 한 지역을 선정해 10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로 그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국가 지정 문화축제이다. 서귀포시는 공모를 통해 지난 1월에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1만 8천 신들의 섬'으로 불릴 만큼 신화와 전통, 그리고 공동체 문화를 소중히 간직한 제주에서, 특히 올해는 칠십리축제와 연계해 더 큰 감동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 슬로건은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로 제주 신화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한 기념 공연 '설문대할망 본풀이'를 한다. 그리고 자우림·이브라힘 말루프·엔플라잉 등 국내외 뮤지션 공연, 미식 체험(가문잔치 음식 체험), 일몰·일출 요가, 거리예술·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6인과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그림으로 세상을 만나다’ 기획 전시를 오는 9월 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이들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작품 감상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기획됐다. 이번전시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발달장애 예술가 6명이 참여해 작품 81점을 두 개의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특별한 제주展’에서는 제주에 살면서 제주를 그리는 청년작가 4인의 작품 16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해녀, 유채꽃, 우도, 성산일출봉, 돌고래 등 제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소재를 담아, 각 작가들이 제주를 바라보는 시각과 감성을 작품에 녹여내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청년 작가 6인이 참여하는 ‘가지각색 개인展’에서는 동물, 인물 자화상, 명화 재해석 등 각기 다른 개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기회 제공을 위하여 '그림 속 문양' 소장품전을 9월 2일부터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보유한 작품 중 ‘문양’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별하고, 시대성와 전통성으로 작품을 분류하여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대성’의 표현은 역사적 가치 및 시대를 반영하는 물건에 의미를 둔 작품들로 화석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사람 발자국과 새 모양의 그림, 토기와 항아리 그림 등 시대별 관심사와 유행을 유추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문화에 대한‘전통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는 탈과 탈춤을 소재로 한 작품이 단연 돋보인다. 또한 다양한 패턴의 구름 문양과 산과 바다, 거북이, 식물, 글자 문양을 사용하여 제작된 작품도 선보인다. 오철종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의 변화과정들을 고스란히 보여주어 미술품을 통한 시대와 사회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미술관 방문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8일까지 운영되고, 10월 11일부터는 '한국미술협회 서귀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한 달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ㅎˑㅎˑㅎ(혈압ˑ혈당ˑ행복) 잡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일상 걷기를 실천함과 동시에 자신의 혈압‧혈당 측정을 해봄으로써 스스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하영걸을락’커뮤니티에서 참여 신청 후, 두 가지 미션 (① 9월 한 달간 목표 걸음 21만 보(하루 최대 1만 보 인정) 걷기, ② 혈압 또는 혈당 측정 사진을 1회 인증하기)을 모두 성공하고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챌린지 성공자 중 추후 추첨을 통하여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대부터 자신의 혈관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혈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2025년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03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재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과의 중요한 자료인 만큼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을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토지 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8일, 원도심 명동로·이중섭로 일원에서 시민 의식 전환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 안전한 서귀포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문화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열리기 전, 시민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정방동 자생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 음주운전 예방 ▲ 횡단보도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안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가 이루어졌다. 특히 운전자들에게는 “음주운전은 범죄”라는 경각심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행자들에게는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한 건널목 보행법 등을 알리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교통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5번째 이달의 수산물로 서귀포의 대표 특산물인 은갈치를 선정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요리법과 효능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은갈치는 고급 생선으로 은은한 광택을 지닌 비늘과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이고, 신선한 상태에서 ▲은갈치 구이 ▲은갈치 조림 ▲은갈치 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은갈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심혈관 건강, 두뇌 기능,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슘, 인, 비타민 D가 풍부해 치아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며, 저칼로리면서도 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에게 이상적인 건강 식재료이다. 서귀포시는 은갈치의 효능과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할 뿐 아니라,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3일간 서귀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도 같이 홍보하여 서귀포시의 명물 은갈치 소비에 힘쓰고 있다. 축제에서는 은갈치 요리 시연, 경매체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를 개최한다.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는 1971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대회로, 복싱 유망주 발굴과 국내 복싱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남녀부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 각지에서 약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가 서귀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의 성과로 확정됐으며,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는 서귀포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스포츠 마케팅과 전지훈련 유치 정책의 결실로, 전국 규모 대회를 통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서귀포시가 사계절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이미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써왔으며, 이번 복싱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