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5일 북안농업협동조합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안농업협동조합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생산성 제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 등에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현재까지 기탁금이 총 6,300만원에 이른다. 김진구 조합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북안농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북안농협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5일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가 연말을 맞아 떡국떡 200상자를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상식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등 임원 9명이 참석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된 떡국떡은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식 회장은 “연말을 맞아 고향 영천의 이웃들이 따뜻한 식탁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해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는 전국 각지의 영천 향우들이 뜻을 모아 고향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도 샤인머스캣 200박스를 기탁하는 등 매년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4가구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차가운 겨울,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랑의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 추석맞이 명절키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신규 착수 지구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가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물 부족 지역(50ha 이상 농경지)에 농업‧생활‧환경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100%가 지원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주체다. 신녕면에서 청통면에 이르는 영화지구(신녕 가천지)는 마늘·양파 특작지대로, 사계절 내내 용수 부족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 396억원 중 내년 설계비로 국비 3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제체더돋기(H=7.2m), 양수장 1개소 ▲송수관로(L=2.3km) ▲용수로(L=10.1km) 등 농촌 용수원을 개발해 594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기존 수리시설을 통합‧재편함으로써 재해 위험과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 신규 착수 지구 선정은 한국농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박영수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영수 의원은 제8대 남구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고 후반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꼼꼼하게 심사했다. 또 각종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유지 불법주차 문제 해결 방안, 선암호수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안전한 남구 오토캠핑장 조성 제안 등 다수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정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영수 의원은 "연말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구민의 삶을 위해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실과 옥현근린공원에서 진행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가을 숲 놀이터’와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옥현어린이도서관에 따르면‘가을 숲 놀이터’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초등반(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옥현근린공원에서 가을 낙엽과 열매를 관찰하고, 곤충의 생태를 살펴보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특히 매 수업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자연물을 활용한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프로그램은 유아반(6-7세) 12명과 초등반(1-6학년) 15명 등 총 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씨앗을 심고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자동화 시스템과 효율적인 농장 운영 방식 등을 배우며 자연과 농업 과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6년 신중년(사회공헌·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수행을 위해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중년 일자리지원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활용해 구민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구는 올해‘신중년 사회공헌사업’으로 3년 이상의 전문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55명을 모집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 등 18개소에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을 도왔다. 이와 함께‘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인사총무, 석유화학, 산업안전관리 등 분야의 신중년 전문위원 8명을 선정해 구직 청년 297명 멘토링, 110명을 취업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운영기관 모집은 12월 22일까지로, 2026년 1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운영기관은 협약 체결 후 2026년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4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산시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최근 3년 내 참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남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청년과 또는 남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6일 누리집과 개별 유선 통보를 통해 공개되며 선발된 대상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 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본청 내 부서와 유관기관에서 행정업무, 현장업무 보조 등을 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가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구정 운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남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다양한 참여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2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남구는 ‘안전과 복지를 잇는 주민주도형 안전협의체 운영’을 주제로 지역의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주민이 발굴하고 해결하는 안전‧복지 통합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 최초로 14개 전 동 230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집중호우 대비 위험지역 합동점검,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민‧관‧경 협업 안전캠페인 등 연 77회 이상의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며 실질적인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안전협의체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관리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5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불재난 대비와 산불방지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 지상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주시(산림정원과)의 주관으로, 경남도(산림관리과)와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진주소방서, 공군교육사령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현장에서의 우선순위, 기관별 역할과 임무 등을 정하고 실전같이 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지상진화가 이뤄지도록 했다. 기관별 역할로는 산림 관련기관에서는 주불 진화, 소방서는 인가 주변의 초동대처, 군부대는 방화선 구축과 잔불 정리 등으로 임무를 세분화했고, 현장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협업을 해 산불 지상진화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진주경찰서는 주민대피에 적극 참여하고, 경남도 산불진화 헬기는 초기대응 단계부터 투입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으며, 소형산불이나 산불 외 화재의 경우에도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자체 훈련과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 산불진화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면서 “오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 안영호 의원이 장기 · 반복 민원으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설치된 민원조정위원회의 유명무실한 역할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안영호 의원은 5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심의에서 “장기적이고 반복되는 다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된 민원조정위원회가 사실상 제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우정동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입주를 둘러싼 관련 민원과 B-04 재개발 관련 민원이 단기간에 폭주했지만 민원조정위원회는 단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제34조에 따라 장기 민원과 반복 민원, 다수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설치․운영을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중구청은 올해 ‘구청장에 바란다’는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중구 우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입주를 둘러싼 주민 갈등 민원 74건과 B-04 재개발 관련 민원 96건 등 모두 170건의 민원이 폭주했지만 민원조정위원회는 단 한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안영호 의원은 “반복 민원 발생을 알고도 조정위를 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원피스X이누야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명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이누야샤’ 삽입곡을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원피스’는 해적인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세계 제일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발간된 ‘이누야샤’는 현대의 여중생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요괴인 이누야샤를 만나 함께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2002년 국내에 정식 발간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함월홀 입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5일 오전 10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기존에 거주하던 곳에서 계속해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주거개선,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연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는 동(洞) 행정복지센터 복지 업무 담당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중구보건소·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통합지원 계획을 살펴보고,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나아가 중구는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12월 안으로 '울산광역시 중구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을 위한 중구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빵류 제조·판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케이크 등 빵류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조 시설·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 관리 여부 △제조일자 또는 소비기한 연장 표시 등 표시 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중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제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도·점검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는 한글사랑 시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관계 공무원, 구의원, 한글 관련 단체·교육 기관 관계자, 기자, 주민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 11명은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활용한 한글도시 홍보 △7080 연극단 ‘한글이 목숨이다’ 공연 개최 △태화동에서 한글을 보고, 쓰고, 즐기다! △‘내 고향은 병영이다’ 병영성 마을탐방 등 올 한 해 각 부서에서 발굴·추진한 한글 사업 14개를 심사해 우수 사업 3개를 선정했다. 이어서 내년도 한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한글사랑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글 관련 홍보 자료 배포 △주민 대상 한글·역사·문화 교육 실시 △외솔한글한마당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한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쉽고 바른 한글 사용을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