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한상현(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마약류 폐해 예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9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거듭 강조하며 범정부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 조례안에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전문인력 육성·지원 및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평가 ▲마약퇴치의 날 행사에 관한 내용을 명문화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자체 차원에서의 예방교육이 강화되고, 마약류 폐해에 대한 홍보 확대와 중독자에 대한 사회복귀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현 의원은 “최근 마약류가 지역·연령·계층을 불문하고 만연하게 유통되어 청소년까지 위험에 노출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전문인력의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과 마약퇴치의 날 행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경상남도민의 건강 보호와 보건 향상에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끈질긴 정책개선 노력이 돋보인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하“위원회”)는 19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웅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소속 정쌍학, 박남용, 전현숙, 조인제, 최영호 의원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 이도완 국장, 여성가족국 백삼종 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18일 개최한 1차 정책간담회의 후속으로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와 관련된 대표적인 쟁점으로는 인건비 가이드라인 여부 및 준수율, 도 자체 처우개선비, 시군 자체 처우개선비 등이 있으나, 이날 간담회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 자체 처우개선비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현재 경남도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수당은 가계보조수당 월20만원과 명절격려수당 연20만원이며, 국가 또는 지자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특위는 19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조례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연구용역의 방향을 청취하는 한편 전문가의 시각에서 객관적인 정비를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해당 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한국법제연구원 김동균 팀장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착수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주요 연구내용 ▲연구 추진방법 및 전략 ▲기대효과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특위 위원들은 연구원의 발표가 끝나고 타 시도 유사연구사례 및 연구 방향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정규헌 위원장은 “한국법제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법제 관련 가장 전문성이 높은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연구용역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의 세심한 연구를 통해 조례정비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지난 6월 정례회에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한국법제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4월까지 약 8개월 간 용역을 실시한 뒤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보다 촘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9월 19일 도내 산림복지전문업 대표, 시군 담당자와 산림복지서비스 및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회의로 도 및 시군, 산림복지전문업 등 산림복지 서비스 관련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최저임금 및 근무기간 등 근무여건 개선사항, 위탁운영방식, 정책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특히, 전문가 배치현황, 안전관리계획 준수, 예산집행의 적정성, 산림교육 운영실태, 산림교육 전문가 현장 근무여건(휴게공간, 운영 횟수 등)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남도는 시군의 산림복지전문업체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최저임금, 근로기간 확보, 직무연수 강화 등 현장근무자의 복지를 개선하고,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산림교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산림청에 건의할 계획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에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환경산림국)는 19일 오후 서부청사에서,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환경산림분야 도-시군 부서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7일,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통한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11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는 ‘동부경남 발전 계획’에 대한 부서별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경남도와 밀양시, 양산시의 환경산림분야 부서장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의 세부적 실천계획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에는 환경산림분야의 3개 선도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밀양시에는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를 유치하여, 영남알프스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밀양시를 등산레포츠 거점도시로 만드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에는, 최근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 웅상 지역을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탈바꿈 되도록 하고,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을 조성하여 동부경남의 관광 기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 센터(SECC)에서 열린 ‘2023 베트남 의료기기 및 뷰티케어전(PHARMEDI VIETNAM)’에 참가하여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의료기기, 바이오,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140여 고객사를 발굴하여, 수출상담 145건(상담액 213만 달러), 계약 기대 105건(168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참가 기업 중 ㈜파이토알렉신은 전시회 현장에서 현지 고객과 1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행사 참가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보았다. 베트남 당국이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규제 완화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4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 간 화장품 분야 협력 회의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도내 K-뷰티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뷰티산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발굴한 신규 고객사와 기업 간 수출계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면책특권 부여’를 건의했다. 김진부 의장은 9월 18일 충청남도 부여군(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제출했다. 김 의장은 “지난 3월 22일 개정되어 오는 9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에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확보됐지만, 단순 법제화만으로는 기관장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전문성·도덕성 등을 검증하기에는 매우 미흡하다”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인사검증을 위해서는 지방의원이 인사청문회 중에 발언한 내용에 대해 한시적으로라도 면책특권이 보장되어야 인사청문회 법제화의 실질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의회 의장은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한 견제·감시 및 정책대안 제시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의 주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면책특권 확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 주최로 ‘제26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자연보호헌장 선포(1978년)를 기념하고, 자연보호운동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 해결과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김병규 경제부지사, 김진부 경상남도의회의장, 박준, 박해영 도의원,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비롯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관계공무원,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창원시협의회 지도위원 남여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자연보전을 위해 헌신해 온 20명의 유공자를 대표한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이어진 경진대회에서는 시군별 자연보호협의회 18개 팀이 참가해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는데, 환경보호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용지공원 주변 시민들과 만나며 범도민적 자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9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 공고 중이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지난 2019년 웅동 1단계 항만배후단지 4차 업체 선정을 공고한 이후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것으로, 전체 공급면적은 20만 288.5㎡(약 6만여 평, 2구역)이다. 구역별 면적은 12만 5,720.3㎡와 7만 4,568.2㎡으로 구역별로 입주업체 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업종은 복합물류 및 제조업이다.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상호 협의하여 20년간 연장도 가능하다. 해당 공모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조성 이래 단일면적 기준 최대규모 부지공급으로, 기존의 3만 3,000㎡(1만 평) 단위 중소규모 부지공급과 차별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의 입주 가능성을 높였다. 서‘컨’ 배후단지 입주업체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 방문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도민들의 추석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하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대책을 강화한다. 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에서는 고물가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해 추석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추석기간에 수요가 많은 상품인 사과, 배, 한우, 흑돼지, 생선, 와인, 막걸리 등을 시중보다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가위 기획전을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소상공인·백년가계 상품과 도내 ▲6차산업분야 33개사가 판매하는 60여개 상품에 대해서는 9월 28일까지 각각 3천원 및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소비위축 우려를 겪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촉진 기획전도 운영한다. 대상품목은 35개사 104개 상품으로 30~50% 할인하여 1인 최대 6만원까지 지원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경남몰에는 582개소 업체가 입점하여 농산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배달 전문 음식점 등 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단속을 실시한 결과, 11개 업소에서 1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특사경과 식품의약과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적발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1건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5건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사용 4건 ▲무표시 달걀 보관·사용·판매 3건 ▲깨진 달걀 판매·보관 2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음식점은 난각에 표시(산란일, 고유번호 등)가 되어있지 않은 무표시 달걀과 깨지거나 금이 간 달걀을 B농가로부터 정상 달걀의 절반 가격인 3,500원에 구입하여 식재료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특사경은 A음식점에 달걀을 판매한 B농가를 역추적하여 적발했고, 깨진 달걀 등은 모두 현장에서 폐기 조치했다. C업소는 덤핑구입 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 120kg 상당을 음식점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를 판매한 업체와 구입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D업체는 공장밀집 지역 음식점 60여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6일과 7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2023 경남 중소기업제품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에서 제품 품평 271건과 구매상담 89회를 추진하여 예상 매출액 97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전국적인 신규 판로를 확대하고, 수도권 유통전문가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67개사와 롯데홈쇼핑, 지마켓 등 수도권 15개 대형유통사 소속 구매전문가(MD)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기업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희망 유통채널의 팝업행사, 시음회, 특별판매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기회를 얻게 됐으며, 향후 해당 채널 정규 입점과 신규 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 중 김해시에 소재한 식품 생산업체 주식회사 휴밀은 “행사 후 대형유통사에 견적서와 회사소개서를 제출하고 입점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구매상담회를 통해 당사 두유 제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 소재 고급 참기름·들기름 및 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도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 전(9월 4일~15일, 12일간) 주요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즉시 보수 및 정비 완료했으며, 사전에 수도계량기 및 기동수리장비 등 주요 자재를 확보하여 추석 연휴 동안 관로 누수 등 급수 사고 발생 시 시설 복구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에는 경남도와 시군에서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하여 도민들이 수돗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들께서는 급수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도·시군 상수도부서 또는 당직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경상남도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입교한 새내기 소방관은 74명(남 62, 여 12)으로 18일 입교식 이후 내년 2월 29일까지 집합교육 19주와 관서실습 5주의 24주간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이번 신규임용자 교육과정은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소방법령 등 이론분야와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에 필요한 현장 대응기술을 익히게 된다. 아울러, 5주간 일선 소방서에 배치하여 현장경험을 쌓기 위한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실습 보조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전문역량과 품성을 갖춘 정예소방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지난 18일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및 장애인근로사업장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참여한 박춘덕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작업 환경을 꼼꼼히 살펴보고, 장애인 근로자들과 담소하면서 불편사항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시설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묵묵히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한결같이 애써주신 덕분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외로움이 덜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 의원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 명절만큼은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도의회에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장애인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진해구 풍호동 ‘행복나눔작업장(2002년 개소)’은 중증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을 돕고 있으며, 진해구 웅천동 ‘진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