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서희봉 경남도의원(김해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경남도 또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도가 설립한 공사·공단 등 매년 1회 이상 부실시공 방지 교육 실시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서 의원은 “최근 공공에서 추진되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붕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이 높다”며, “건설 현장별 특성을 고려하여 발주부서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시공 단계부터 하자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을 예방하는 사전적 안전장치를 구축했다”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건설공사의 수행, 품질 향상 방법 등에 대해 공사감독자 및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방지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다. 또 그 결과를 조례 담당부서에 통보해 관리토록 했다. 개별교육 실시 및 통합 관리를 통해 형식적 교육이 아닌 실효성 있는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건설공사 발주부서의 시공 품질을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이 대표 발의한‘남부내륙철도 사업 조속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8일 제408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조기 완료를 촉구하고, 필요한 재원 확보를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국토남단의 U자형 기간교통망 및 발전축 형성과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관광산업의 육성기반이 되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경남도민 50년 숙원사업이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도 착공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당초 대비 사업비가 증가한다는 이유로 한국개발연구원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박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야 하다”고 밝히며 대정부 건의안을 마련했다. 경남도의회 6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거창2, 국민의힘)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는‘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16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선언·이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김일수 위원장은 “지난 4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이어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까지 뜻깊은 환경운동에 다시 한번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도민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정석원 거제부시장,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 2명을 지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년정책연구회’(회장 정재욱 의원, 이하 “연구회”)는 10월 17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강석 도민소통특별보좌관과 함께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도의회가 경상남도와 함께 머리를 맞대 도내 청년들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그간의 연구활동 사항을 토대로 ▲공공 및 기업체 청년인턴 도입 ▲(가칭)외식창업 사관학교 운영 ▲한방 난임 지원 프로그램 및 산후조리원 조성 등의 사업을 제안했다. 먼저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인턴제도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우리 경남도에서도 청년인턴제 도입을 제안하며, 더 나아가 도내 산업체와 연계하여 청년인턴을 채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회에서는 올해 「경남 청년외식창업 지원사업 정책연구」를 추진한 결과로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제안했다. 이는 많은 청년들이 준비 없이 외식창업에 뛰어들어 실패의 아픔을 겪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악사고는 총 5,503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1,725건(31.3%)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 다발지역 구조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722건으로 가장 출동이 많았으며 양산시 천성산(176건), 밀양시 재약산(138건), 창원시 웅산(110건), 창원시 무학산(109건)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1,165건, 실족·추락 790건, 개인 질환 580건, 사고·부상 510건, 탈진·탈수 360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산행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체력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가축사육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ˑ활용하여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 신청을 내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이란 ‘스마트축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확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대화된 시설이 갖추어진 축사 또는 현대화된 시설 구축이 예정되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적용이 가능한 농업경영체로, 예비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사 소재지 시군의 축산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예비 신청 접수 이후 별도의 사전컨설팅과 본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번식, 사양, 경영 정보 관리 등 생산경영관리프로그램 △환풍기, 쿨링패드, 안개분무기 등 축사 환경 조절 장비 △자동급이기, 자동급수기, 음수관리기,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최근 탄저병 발병에 따라 과수농가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경남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해보험 재해대상 확대 대정부 건의안'을 17일 열린 제40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열대야 및 폭염(이상고온), 지속적인 한파(이상저온), 집중호우(이상강수) 등 이상기후의 빈도가 매년 잦아지면서 농가들의 재해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 당국은 '풍수해보험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을 근거로 종합적인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2001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피해보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다만, 현행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사의 높은 손해율과 국가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재해대상이 상당히 제한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농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충해는 복숭아(세균구멍병), 벼, 감자, 고추 등에 한해서만 재해로 인정하고 있어 탄저병에 피해를 본 과수농가들은 어떠한 보상과 대책 없이 피해만 고스란히 감수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국민의힘, 고성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40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최근 동물보호 인식의 저변이 확대되고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 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크게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2년 당시 동물보호법을 개정하면서 도입한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는 전국 421곳의 농가가 인증을 받은 상황이며, 경남도는 총 29곳으로 전국 대비 6.8%의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백 의원은 경남도 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기존 농가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도 함께 규정하고 있어 경남 축산농가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동물복지축산농장 진흥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 ▲ 동물복지 증진 관리체계 구축, ▲ 가축질병 방역 및 위생관리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의원(국민의 힘, 고성2)은 17일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핵심 미래산업의 새로운 거대시장 개척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으로 경남해외사무소 인도 개소와 경남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허동원 의원은 인도는 현재 정보기술의 강국이자 세계1위 인구 대국으로, 특히 지난 50여 년간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로 우주산업 분야에서 주요 부품과 인력을 자국에서 조달할 수 있는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현재 세계시장을 리드해나가고 있는 우주 강국임을 강조했다. 허동원 의원은 “향후 경남의 핵심 미래성장산업이 될 방위 및 우주산업의 신성장과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인도와의 교류협력을 서둘러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그 출발을 위해서는 경남해외사무소의 인도 개소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허동원 의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는 빠르게 늘어가고 있지만 관련 재배기술의 개발 및 보급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진상락 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17일에 열린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산불 예방 및 감시 체계 구축과 산불 예방에 중점을 둔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진상락 의원은 “올해 3월 합천 산불과 하동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200ha가 넘고 추정 피해액은 300억원을 넘는다”며, “숲이 모두 회복하는데 3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상남도와 시군에서 관리하는 등산로는 총 1,141개로 435개소 산불감시초소와 469명의 산불감시원이 4,141㎞가 넘는 등산로를 감시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는 2023년 산불예방사업으로 29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방헬기 임차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상락 의원은 이에 대해 “현재의 산불감시원으로 4,000㎞가 넘는 등산로의 산불을 감시하고 예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매년 산불예방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산불 예방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17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지속가능한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9월 17일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10년 만에 마침내 최종 등재 결정이 된 뜻깊은 날이다”고 언급하며, “그간 정부와 지자체, 학계 및 연구기관은 물론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모두 합심하여 얻어낸 값진 결과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7개의 가야고분군 중 5개가 위치한 경남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지역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는 지역의 역사적 위상 제고는 물론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보편적 인식이지만, 모든 세계유산 보유 지역이 동일한 등재 효과를 얻는 것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세계유산 등재효과가 초기에만 집중됐다가 관심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무분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정재욱 도의원(진주1, 국민의힘)은 17일 열린 제408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70~80년대 자연마을마다 건립된 새마을창고가 현재 노후화되어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철거해야 한다며 경남도를 비롯한 각 기초단체에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도내 약 4천여 개로 추정되는 새마을창고는 양곡이나 마을 공동물품을 보관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건립됐으나 현재 대다수의 창고가 건령 40년 이상으로 본래의 목적을 다하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강풍·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이나 석면 등의 유해물질 노출, 창고부지의 활용 장애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마을창고의 소유권이 마을 공동재산이어서 철거를 하려면 원칙적으로 마을에서 추진해야 하는데, 주민들이 고령화된 상태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창고 철거 비용 부담 문제가 있어, 결국 철거를 해야 하지만 이를 방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연간 천문학적 금액을 투입해 농촌 관련 시설물을 건립·유지하는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은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했고, 올해 4월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기초지자체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실제 주소와 연락처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경상남도에서도 올해 1월 ‘경남형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전문가와 연구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범경남복지TF’구성하여 신규사업을 발굴에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담인력 25명을 추가 채용하여 각 시․군에 배치했다. 정쌍학 의원은 “경남도가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담인력 충원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는 행정력의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정사업본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아동급식 지원사업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지자체에서는 결식우려 아동에게 아동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급식 사업은 자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으로 이양됐는데, 지자체 마다 아동급식 카드 사용처인 가맹점수에서 편차가 발생하며 수요자인 아동을 고려하기 보다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지적이 제기되어왔다. 한편, 지난 7월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아동급식제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에서 급식카드 가맹점 현황 등 주요정보가 아동에게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음식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언에 나선 전 의원은 “지자체가 음식점 발굴에 미흡하거나 음식점에 대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이들은 결국 아동급식 카드 사용을 꺼리거나 편의점으로 돌려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도내 사정도 다르지 않다”며, “도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중 편의점이 51.1%로 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장진영 경상남도의원(합천, 국민의힘)이 오늘 17일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불교문화유산과 세계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체류형관광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관광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경남도는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문화, 해양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경남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약 1억 5천 명이며, 그 중 약 77%인 1억명은 당일치기로 여행을 한다.”며, “숙박과 체류시간이 길어질수록 관광소비가 촉진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주간에만 집중되어 당일 방문 후 유출되는 도내 관광실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야간관광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운영 확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월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따라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65개의 ‘문화재 관람표 폐지’로 도내 6개의 사찰이 무료로 개방됐고, 지난 9월에 10년간의 기다림 끝에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좋은 소식을 활용한다면 경남의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일반인들의 관심과 접근이 쉬워진 지금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