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2억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운전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4,867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이중 자동차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하여 인센티브를 받게 된 참여자는 3,002명이며 총 지급액은 2억 1천만 원이다. 참여자들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기 등 에너지 절약 및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천활동 등을 통해 총 1,36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0만 7천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같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 소유주라면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이 첫 발생되어 ‘심각’단계로 격상됐던 럼피스킨 위기경보를 12월 21일부터로 ‘관심’ 단계로 햐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첫 발생 이후 11월 20일 경북 예천을 마지막으로 총 107건이 발생했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전국 66개 방역대는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었다. 전국 모든 소의 백신 접종이 완료(~11월 10일)되고 한 달 이상 미발생함에 따라 이동제한 해제 요건이 충족되어 전국 66개 방역지역이 12월 21일 자로 모두 해제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추가 발생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하여 럼피스킨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발생농가(창원) 주변 방역대에 있는 예찰지역(409호) → 보호지역(44호) → 관리지역(1호)을 순차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이상이 없어 12월 14일자로 방역대를 모두 해제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9개 시도 107건이 발생하는 상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도내 화재피해 저감 및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 유지를 위하여 12월 22일부터 26까지, 12월 29일부터 다음 해 1월 2일까지 10일간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가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4,294명과 의용소방대 9,451명의 총 13,745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716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719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 96개소에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종교, 숙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겨울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실내놀이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추진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은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조인재 경상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공익직접지불제를 신청한 어업인 5,923명(68억 7,800만 원)에 대해 지급요건 이행점검을 통한 대상자 확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수산공익 직불금을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접지불제’는'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수산직불제법)'에 따라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산직불제법 개정에 따라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이외 소규모 어가, 어선원 직불제는 처음 시행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 거주 어가 대상으로 연간 80만 원을 지원하고, 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제는 연간 120만 원을 영세한 소규모 어가 및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한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제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의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단비 같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번째 수소충전소인 ‘서김해IC 수소충전소’를 2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풍유동 202-15번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일원에 구축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00kg(버스 4대 또는 승용 15대 충전)의 용량을 가진다. 이번 수소충전소는 2021년에 준공된 김해 안동 수소충전소에 이은 김해시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창원터널 입구(김해 방향)의 창원터널 수소충전소와 함께 동부권 도민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이번 서김해IC 수소충전소를 포함하여 도내 수소충전소 18개소를 구축했으며, 수소차는 2,688대(승용 2,605 또는 버스 83)를 보급하는 등 생활 속 수소 보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2025년까지 기초지자체에 1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배치하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수소충전소가 없는 도내 군 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차량의 차종이 승용차와 시내버스에서 광역버스, 화물차, 청소차 등 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내년에는 수소차량 439대(승용 400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표준지 6만 9,738필지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 그간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 (11월 21일 발표)에 따라 올해와 동일하게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산정했고,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2023년 대비 표준지 1.1%의 적은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고 밝혔다. 2024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안)은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산정됐다. 전국 표준지 공시가격(안) 하락률은 1.10%이며, 경남 표준지 공시가격 하락률은 0.72%로 전국 평균치보다 하락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에서는 거제시(-0.43%)가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양산시(3.38%)의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표준지 공시가격(안)은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 청취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25일에 공시할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재산세, 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 등 도심지에서 불법 도장작업을 일삼는 불법 자동차 정비업체 1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무등록 정비업체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적발된 18개소 중 5개소는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고 나머지 13개소는 수사 중이다. 주요 위반 유형은,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사업장 주변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셔터나 출입문을 봉쇄한 상태로 불법 도장작업을 하면서 단속을 피했다. 또한 도장 작업 차량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영업소는 도심지에 차려놓고, 불법 도장작업장은 인적이 드문 지역에 설치·운영해 왔다. 뿐만 아니라, 주간에는 간단한 자동차 광택 작업을 하면서 단속 취약 시간인 야간에만 불법 도장작업을 하는 꼼수로 단속을 회피하면서 유해물질을 그대로 배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관할 시군과 관련 기관에서는 도장 악취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여도 불법 정비업체의 위반행위 은닉과 점검 회피로 적발이 어려워 도 특사경에 직접 단속 요청을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자립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선택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자립동기를 높이는 맞춤형 단계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금융, 아동복지, 실용음악, 조주기능, 영상편집 등 총 12개의 직업군 분야에서 1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센터 소속 73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41명이 수료했다. 그중 28명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 특히 2명이 정규직 취업에 성공하여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전문기술 강화 및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취업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사회진입이라는 꿈을 키워가고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 근로권익교육 ▲ 전문기술자격 및 기초기술 취득 과정 연계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혁신신사업’ 및 ‘지역특화사업’으로 경남도, 시군, 연구기관, 관련단체가 협업하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은 종전의 공모사업 위주의 연구에서 탈피하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신규사업비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지역의 자원(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음식, 특산품, 주민공동체)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에는 지역혁신신사업으로 1억 원(도 3천만 원, 의령군 3,500만 원, 함안군 3,500만원)으로 의령뱃길과 함안수박 농경문화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이에, 오는 12월 22일에는 2023, 2024년도 2년 연속 사업비를 확보한 의령뱃길 사업에 대하여 경남도, 의령군 관계자 15여 명이 의령뱃길(정암루 ~ 불양암 7.5km) 현장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를 통하여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구상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의 ‘지역특화사업’은 2023년도에 도, 연구기관, 시군, 민간이 역할 분담과 협업 소통으로 실무회의 개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2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상남도 및 도 교육청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보고서를 심의·조정 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상남도 주민감사 청구 조례'를 포함한 10건 조례에 대하여 도의회 입법담당관에서 작성한 입법평가 보고서의 법리적 검토, 추가 평가의견 등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위임 조례의 경우 상위법령의 위임 범위와 취지 등을 고려하여 적합하게 제정∙운용 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과 단어를 쉽고 체계적으로 바꾸어 도민이 조례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했다. 전현숙 위원장은 “입법평가를 통하여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고, 그로 인하여 도민들이 조례라는 제도 안에서 더욱 보호 받는 경상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금번 위원회 결과를 반영한 ‘2023년 제2차 입법평가’는 연내에 발간될 예정이며, 해당 평가의견을 도의회 상임위원회 및 집행기관 소관부서에서 개정을 추진하거나 시정조치 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조례 입법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김일수(거창2,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2023 지속가능발전 경남정책 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불법소각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주제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최했다. 주제발표는 △김성용 안동대학교 교수 △김태형 창원대학교 교수, △안현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맡았고, 이어진 토론의 패널로는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박경훈 창원대학교 교수 △홍창오 부산대학교 교수 △권병국 산청군 단성면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이혜경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과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일수 도의원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경상남도의 조례와 타 지역의 조례를 비교 검토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김일수 의원은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 지원 조례는 경남도의회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조례로, 영농폐기물의 수거와 소각금지, 고령화마을 우선지원 등을 담고 있어 조례 제정 취지를 충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인허가 및 지도·점검 담당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최초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악취대응팀을 운영하는 양산시의 악취 민원 대응 사례와 하천 등의 수질오염사고 초동 대응 경험이 많은 김해시의 사례를 공유하여 해당 업무에 대한 직무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소규모 사업장 내 대기배출시설 등의 적정가동 여부 확인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시스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사업장 원격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별로 우수한 업무처리 대응 사례를 공유하여 담당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만족하는 환경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12월 20일 수산안전기술원 각 지원 및 연안 시군 안전성조사 담당공무원 10명이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직접 참관하고, 경남도 공식 유튜브채널(경남TV)을 통해 전과정을 생생히 중계했다. 이번 검사는 ①멸치권현망수협 위판장에서 참여단이 직접 마른멸치 3건을 채취하고, 곧장 분석실로 이송하여 ②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충진한 후 ③감마핵종 분석기에 넣는 장면까지 빠짐없이 촬영했다. 방사능 검사는 유튜브채널(경남TV)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시료채취부터 전처리, 기기분석까지의 과정을 당일 단계별 편집 영상으로 먼저 송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온 직후 당일 검사시료에 대한 적부판정 등 결과 안내를 약 5분간 생중계하게 된다.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6월부터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격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유튜브 생중계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달 삼중수소 분석기(액체섬광 계수기)를 설치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국내복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지역을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세계 경제의 침체,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급등,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진출기업에 대해 국내 복귀를 유도하고,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국내복귀기업 법인세 감면 혜택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경남 복귀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했다. 2024년부터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감면 혜택은 현재 ‘5년 100% + 2년 50%’에서 ‘7년 100%+ 3년 50%’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도는 경상남도 상해사무소와 함께 중국 상해지역 진출기업 자동차부품, 화학제품 제조기업 등 5개사를 적극 발굴해 1:1 개별 방문상담을 진행하여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 개선사항과 경남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인해 해외 사업장의 국내복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복귀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경남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함안군 매입을 마지막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7만 5,595톤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남해군의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전 시군에 걸쳐 86일간 끊임없이 매입해, 정부 배정량을 다 채웠다. 경남도가 당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정받은 물량은 총 7만 4,474톤이었다. 지난해 대비 국가 전체 매입량이 5만 톤 가량 줄어드는 바람에 경남의 물량도 소폭 감소했고, 이는 벼 재배농가의 민원으로 이어졌다. 이에 경남도 농정국장이 직접 농식품부에 건의하여 추가로 약 1,000톤의 물량을 따냈고, 경남도의 최종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1,121톤이 늘어난 7만 5,595톤으로 확정했다. 출하농가에는 매입 당일 포대(40kg/조곡)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했고, 등급별 나머지 금액은 전국 평균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쌀 수급안정대책으로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을 20만 원선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공공비축미곡 최종 매입금액은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