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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악취민원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직무 능력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인허가 및 지도·점검 담당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최초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악취대응팀을 운영하는 양산시의 악취 민원 대응 사례와 하천 등의 수질오염사고 초동 대응 경험이 많은 김해시의 사례를 공유하여 해당 업무에 대한 직무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소규모 사업장 내 대기배출시설 등의 적정가동 여부 확인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시스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사업장 원격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별로 우수한 업무처리 대응 사례를 공유하여 담당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만족하는 환경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