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에서 토지관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능력 향상교육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직원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한 토지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사례 전파와 직무교육이 이뤄졌으며, ‘함께해요 청렴 실천, 함께 누릴 행복 서산’이란 표어와 함께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서산시청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 간 ‘청렴 측량 및 토지이동조사 허가증’을 직접 걸어주며 상호 간 청렴을 다짐하기도 했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업무역량 강화와 청렴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에서 충남도 내 최초로 토지관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민간지적측량업체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 성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적측량 성과협의회는 민관이 함께 지적측량분야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토의하고 업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전자적 방식의 지적측량 성과검사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현안 사항에 대한 업무 공유도 이뤄졌다. 시는 지적측량 대민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회의를 진행한다. 주로 지적측량 성과결정, 이중성과 방지, 민원처리방법 개선 등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사항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민관과 상호 협업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신속, 정확한 지적측량과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제2기에 선정된 40팀이 6월부터 8월 중 1주일간 서산살이 체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기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82팀, 워케이션 9팀 등 총 91팀이 지원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 여행 콘텐츠 제작자들의 신청도 많았지만, 세 자매의 여행, 3대가 함께하는 여행 등 가족 단위의 팀도 많이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평가 기준에 따라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36팀, 워케이션 4팀 등 총 40팀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팀에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6만 원) ▲체험비(1인당 2만 원) ▲식비(1인당 2만 4천 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팀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행을 완료하고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해 다양한 서산관광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1기의 인기에 이어 2기에도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벌천포, 용현‧황락‧산수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 대응계획에 따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안전관리 요원 배치 ▲안전수칙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빈틈없는 상황 보고와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8월까지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본격적인 피서객이 몰려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벌천포, 용현·황락·산수계곡에 안전관리요원 24명을 배치‧운영한다. 안전관리요원은 수상안전교육 이수 후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순찰, 안전지도, 계도활동을 진행하며, 비상시 수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물놀이 안전 시설물과 안전 장비를 정비하는 한편, 소방서, 학교 등 유관기관과 물놀이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성기찬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충분한 준비운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해양수산 신사업에 총사업비 1,246억원 6개 사업을 ’24년부터 ’28년까지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4년도 국비 61억원 신청,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5월 31일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에게 2024년 해양수산부 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충북도가 제출한 해양수산사업의 당위성과 입지 여건을 설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충북도가 제출한 해양수산 신사업은 충주댐 대청댐 국가어항 지정 추진, 국립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 내륙연계 해양레저센터 조성, 연어류(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낚시복합타운조성, 내수면 폐어구 수거사업 등 6개 사업이다. 그동안 충북은 바다가 없는 내륙도(道)라는 이유로 해양수산부 해양 사업 대상에서 배제되어 예산적 불균형이 심화되어 왔었다. 이에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해양수산 발전기본법상 해양의 범위에 내수면이 포함됨에도 그동안 해양수산 관련 정부예산이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적게 편성된 경향이 있다”며 “바다는 없지만 757개의 호수를 가지고 있는 충북이 새로운 해양수산부 정책영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충북도 해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과 5월 2회에 걸쳐 도내 영세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미생물 검사 및 실험실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 위생부서의 협조를 통해 관할 식품업체에 사업 홍보 및 참여 희망 업체를 조사하여 청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소재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업체의 요청사항을 고려하여 기초 미생물 검사 이론, 배지 제조법, 대장균 등 위생지표균 검사, 살모넬라 등 주요 식중독균 검사 실습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기초 실험장비 운용 교육 등 미생물 실험실 운영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도 지원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본 교육 지원 사업은 ’21년 시작하여 올해까지 3년간 진행된 사업으로 매년 참여업체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전체 35개 업체에서 5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식품업체 품질 담당자의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우리 지역 식품업체가 자체 품질확보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먹는물관련 영업장에 대한 2분기 정기 지도․점검과 먹는샘물 원수와 제품수를 채수하여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소재한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엄격한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제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고, 불량제품의 생산·유통으로 인한 도민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1일 취수한도량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상태의 적정성 여부, 제품 생산과정 의무사항 이행 등 전반에 대해서 점검한다. 점검결과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도민건강을 해칠 수 있는 고의적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년 1분기 점검관련 지적사항이 없었고, 품질 이상 등으로 인한 민원신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먹는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도민께서도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품질 이상 발견시 즉시 신고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도내 이차전지 관련기업 (6개사)과 함께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2023 더 배터리쇼 유럽’에 참가했다. 더 배터리쇼 유럽(The Battery Show Europe 2023) 박람회는 전기차, 차량․산업용 배터리, 충전시스템, 자동차 부품 및 기타 관련 장비 기술 분야의 업계 관계자들이 매년 1만명 이상 참관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배터리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87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고, 국내에서는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을 포함한 50여개사가 참가했다. 충북도는 도내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생산액 전국 1위)의 생태계를 견인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관을 구성․운영했다. 에스엔피랩(주)는 이차전지 음극재용 실리콘 나노소재, ㈜지엘켐은 CMC(마이셀), ㈜천보신소재는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와이엠텍은 EV Relay, 터보윈(주)는 터보 컴프레셔, 파이어킴㈜는 전기화재용 자동 소화기를 선보였다.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280건, 17,140만 달러에 달하는 바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5월 31일 음성군청 및 UN 반기문 기념광장에서 중부권 (진천․괴산․음성․증평) 신규 지적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지정보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권을 시작으로 6월 14일 남부권(보은․옥천․영동), 9월 14일 북부권 (충주․제천․단양), 9월 21일 청주권(상당․서원․청원․흥덕)을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지적(地籍)’은 도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무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어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지적공부의 변천 및 전산화 과정, 지적측량의 과거와 현재 측량방법 실습, 지적측량 장비 및 드론 운용 방법, 성과검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신규 지적직 공무원이 측량의 진행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측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4-H연합회가 지난 30일 염치읍 염성리 일원 청년 농업인 임대실습장 예정 대지를 임대해 희망 나눔용 ‘해맑은벼’ 모내기를 진행했다. 박세근 회장은 “더운 날씨에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원들과 쌀을 재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맑은벼는 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으로 2018년부터 아산시,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참여한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개발된 신품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내달 10일에 개최하는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산시민 건강 걷기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산의 명품 힐링 공간인 신정호를 보고 걸으며 쉬어가면서 건강증진과 걷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31일부터 선착순 900명을 모집한다. 문자 접수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완주 기념품으로 스포츠타월과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스는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신정호 호수공원을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야외음악당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31일 시청에서 열린 6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헌신한 공공 반려견들은 개인 반려견처럼 섬세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며 “퇴역 반려견들을 위한 돌봄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시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지난 주말에 대통령께서 주말 동물농장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퇴역 반려견에 대한 돌봄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반려견 돌봄 사업이 중앙정부가 나서서 지원하기까지에는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아산시가 먼저 돌봄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공익적 반려견은 역사가 오래됐고 그 활용영역은 경계 순찰견, 냄새로 폭발물을 감지하는 탐지견, 시각 장애인을 돕는 장애 안내견, 인명 구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도움을 주고 있지만 개인 반려견에 비해 바라보는 시선과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공공 반려견의 사회적 헌신을 생각하면 보훈 개념으로 접근해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아산시는 이미 동물복지지원센터도 운영되고 있고 아산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제정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5월 31일 제4회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대한민국 대표 도시계획ㆍ부동산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를 초청, 도 공직자 및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교수는 ‘21세기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충북의 현재 도시공간 구조와 미래 도시계획 방향 등 충북의 공간 혁신에 동력을 주는 인상 깊은 강연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창조적 도정 실현을 위해 혁신 역량 제고가 절실한 때”라며 “앞으로도 과학‧교육‧문화‧경영 등 분야별 정책이슈를 선도하는 전문가를 초청, 혁신 특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민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건축대학원 도시계획ㆍ부동산 박사로,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 파산 및 ’22년 부동산 대폭락 예측 적중 및 청년 주거복지 혁신 쉐어하우스 최초 도입, 부동산 오픈데이터 운동 전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ㆍ부동산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당진시 송악읍 안섬포구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하는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와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이러한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닷가 연안을 깨끗이 청소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자 이번 대청결 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대청결 활동에는 고대 어촌계, 당진수협, 여성어업인, 현대제철㈜, 송악읍사무소 임직원들이 동참해 송악읍 안섬포구 연안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청결활동을 통해 바다의 날을 기억하고, 바다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청결 활동이 진행된 안섬포구 일원을 1사 1연안 가꾸기 대상 지역으로 정하고 2017년부터 매년 분기별 1회씩 1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3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및 당진탱크터미널과 당진항 고대부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준형 당진탱크터미널(주) 대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LX인터네셔널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탱크터미널은 당진시 송악읍 아산국가산단 19만3779㎡ 부지(당진항 고대부두 10번)에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이행을 위한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2027년까지 구축하게 된다. 터미널에는 27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2기,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 1선석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당진 LNG 생산기지, 송산 수소(암모니아)부두를 연결하는 신에너지 벨류체인이 구축돼 당진항의 물류체계의 획기적인 개선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당진항 액화천연가스 저장 공급시설 구축을 통해 당진시에는 1조 2277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268억 원의 부가가치, 1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새바람이 불 전망이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