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갱년기 여성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 기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총 16주간 함평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다시 봄, 한방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기반 건강 교육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일상 회복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16주간의 꾸준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여성이 스스로 변화와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또래 여성들과 함께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도 함께 나누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소도구(폼롤러, 세라밴드 등)를 활용한 필라테스 수업과 갱년기 증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한의약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필라테스 수업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근력 저하, 자세 불균형, 관절통 등의 문제를 완화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신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입생도 알아두면 진짜 좋은 광주교육 길라잡이’ 안내자료를 30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안내자료는 전입생들이 광주 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대표적 교육과정, 정책, 교육 복지 등을 소개하는 자료이다. 해마다 300명 내외의 학생들이 타 시·도에서 광주 지역 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학부모가 가진 광주 교육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교육과정 ▲교육정책 ▲복지일반 ▲복지특수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사용하기 쉬운 QR코드, 전화 부분 등 내용으로 포함해 전학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안내서는 고교학점제 안내 및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방법, 광주아이온(AI-ON) 학습 지원,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지원 등 교육과정과 꿈드리미, 1학생 1스마트 기기 보급, 학생 마음 건강 지원 등 교육 정책을 담고 있다. 또 복지 역시 일반 부분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 교육 급여 및 학생 교육비 지원, 학생 무상 교육비(광주 G-패스) 지원 등이, 특수 부분으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팀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및 지원사업, 대학생 연계 현장 지원 사업 등을, 유보통합추진팀은 유보통합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관리 체제 일원화, 시범 사업 운영), 특색 사업 운영 현황 등을 안내했다. 또 유보통합센터에서 진행 중인, 교원 보호자 및 유관기관 연수, 지역사회 내 협력 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홍보자료 배부 등도 설명이 이뤄졌다. 이후 협력 방안 논의에서 시교육청은 유보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 강진면 백련마을에서‘행복이 피어나는 백련마을, 음식 나눔으로 더 가까이’행사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초복을 맞아 마련된 음식 나눔 행사로, 특히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역 주민들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주민 참여 활동을 되짚으며, 향후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청년회는 행사 전 마을환경을 정비하고, 부녀회는 정성 어린 음식들을 준비했으며, 노인회는 행사장 주변 정리와 지원을 맡았다. 서병준 백련마을 추진위원장은 전체를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7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상태 점검을 위해 GNSS 측량기를 활용해 진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3개소에 대해 설치기관에 통보해 정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산악 및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위치 안내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심 민 군수는“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성과보고회가 지난 26일 관촌면 사선대 잔디광장에서‘관촌행복 문화버스킹’이란 이름으로 개최됐다. 관촌면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 임실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 주도형 문화 행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연에서 하모니카, 기타, 스포츠댄스, 생활체조, 치어리딩으로 구성된 5개의 주민 동아리팀과 관촌 민요팀, 예술 문화인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행사장 주변에서 달고나 및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앞서 거점지 중심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단계)을 통해 형성된 자원을 이용하여 관촌면 배후마을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20억원(국비 1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8월 말까지‘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자들이 느슨해지기 쉬운 하계 휴가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와 품위손상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와의 사적 접촉(여행‧골프 등) 금지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휴가비, 숙박 편의 등 일체의 금품‧편의 수수 금지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음주, 음주 운전, 도박, 성범죄 등 품위손상 행위 금지 ▲휴가철을 핑계로 한 민원 처리 지연‧방치 금지 등이다. 군은 청렴주의보 내용을 내부 행정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청렴한 조직 문화는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며 “휴가 기간에도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가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유가공 브랜드‘임실엔치즈’가 지난 25일 대전 서구청 청사 로비에서 유제품 판촉 행사를 개최하며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는 임실엔치즈 유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판촉 활동의 일환으로, 50여 종의 유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숙성치즈와 무가당요구르트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깊은 풍미를 지닌 숙성치즈와 첨가물을 줄이고 원유 본연의 맛을 살린 무가당요구르트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임실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시작된 임실엔치즈는 전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한 원유를 고급화하고 유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대전 서구청 판촉 행사는 약 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임실엔치즈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차세대 청년 동포들이 임실군을 찾아, 특별한 체험과 관광을 즐기며 크게 호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국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에 거주하는 차세대 청년동포 90명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 치즈체험을 하고,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 동포 2,600여 명이 모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하면서 자기 뿌리를 찾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청년으로 나눠 8월까지 전국의 문화 관광 대표 지역으로 9차례 진행한다. 임실군에는 만 18세~25세 재외동포 청년 총 300명이 3차례에 걸쳐 7월부터 8월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치즈 만들기 체험과 치즈테마파크 견학을 하게 된다. 앞선 12일 1회차 120명이 방문하여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2회차인 이번 연수는 90명이 동일한 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2층 상황실에서 올해 추진 중인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산면에 위치한 원평공설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상인 고령화와 폐점포 증가 등으로 존폐의 위기속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시는 원평공설시장의 장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 새만금경제국장, 금산면장 등 시 관계 공무원 및 김제시의회 의원, 원평공설시장 상인회, 금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용역사가 참석하여 용역 중간 보고와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고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큰 방향성들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 부시장은 “중간보고회는 용역에 대한 공무원들과 금산면민들, 용역사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할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다.”라며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반영하여 적절한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등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 농작업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5대 기본수칙(충분한 수분 섭취, 자주 쉬기, 시원한 장소 이용, 얇고 밝은 옷 착용, 무리한 작업 자제) 안내, ▲폭염 민감군(고령자, 질환자 등) 대상 관리 요령 교육, ▲폭염 대응 물품(식염포도당) 배부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의 무더위 시간대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5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김제시에 배정되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농작업 현장에서의 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속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김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만금 동서도로가 지난 2월 김제시로 관할 결정되고 5월 15일 지적공부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새만금 동서도로의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신규로 부여된 도로명은 새만금동서로이며 새만금 방조제(새만금로)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다. 시는 오는 31일 도로명 부여를 고시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도로명 부여를 통지할 예정이며 9월 30일까지 차량용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새만금동서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긴급 상황 시 경찰서 또는 소방서 등에서 위치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각종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누구나 위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동서도로의 김제시 관할 결정으로 도로명이 부여되고 주소정보시설이 확충되면 도내 및 다른 지역에서 새만금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박성춘)는 7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용 슬리퍼 3,000개 등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물품은 전라라이온스클럽(회장 송영석)이 준비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박성춘 총재의 임기 시작(2025년 7월 1일) 이후 첫 공식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북 도내 5,000여 명의 라이온들이 함께 뜻을 모은 자리였다. 전달식에는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도 함께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신뢰를 상징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기증된 슬리퍼는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철 아동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도외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특별자치도-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전북이 엄선한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다. 지급되는 선물은 추어탕, 초벌장어 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되며, 무작위로 발송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금융기관 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도청’을 선택해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오프라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한편, 기부된 10만원은 전액 세액공제된다. 당첨자는 8월 11일 개별 안내되며, 선물은 기부 시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기부 이벤트와 별도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여름축제 일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임실 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7.26.~8.10.), 전주 가맥축제(8.7.~8.9.), 정읍 물빛축제(8.8.~8.10.) 등이 있으며, 축제를 통해 전북의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이시카와현 청소년들과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 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이시카와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이시카와현에서 선발된 중학생 12명과 이시카와현 국제과장 등 총 15명이 전북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도내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 일상을 직접 체험했으며, 중학교 방문과 문화 체험, 주요 명소 견학 등을 통해 전북의 역사와 매력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전주 온고을중학교와 고창 영선중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생생한 학교생활을 경험했고, 전주한옥마을, 새만금 간척박물관, 내소사, 익산 미륵사지 등을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북의 문화를 만났다. 특히, 비빔밥 만들기, 떡볶이 체험, 전통 공예,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와 이시카와현은 지난 2001년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온라인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