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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번기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여성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규모 간척지 및 농경지 내에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석문 간척지에 4개소를 설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자 올해 우강면 일원의 대규모 농경지 2개소에 확대 운영하고 대호 간척지 1개소에는 고정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은 석문면 간척지 △통정리 1252-2번지 △삼화리 1432번지 △교로리 2425번지 △송산면 무수리 825-15번지와 우강면 대규모 농경지 △신촌리 708번지 △내경리 269번지에 각각 설치해 모내기철인 5, 6월과 추수철인 9, 10월 각 2달씩 4개월 운영된다.


또한 고정식 화장실은 대호 간척지인 대호지면 사성리 965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 및 편의 증대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호 간척지 및 대규모 농경지에도 확대하고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