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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문화가족 축구교실 업무 협약 및 발대식 개최

(재)천안시민프로축구단 다문화가족 체육활동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재)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다문화가족 체육활동을 지원을 위해 12일 업무 협약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 다문화가족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 지원 및 또래 집단과 함께 상호작용을 하며 올바른 교우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천안시티FC 다문화 축구교실’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에 이어 참석자소개, 인사말씀, 유니폼 착복식, 시축,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이 직접 자녀들에게 유니폼을 직접 입혀주며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라”라고 격려를 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천안시티FC 축구교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마다 축구교실을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문권호 선수를 포함한 4명의 선수가 직집 코칭에 나설 예정이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다문화자녀 축구교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천안시와 안병모 단장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축구교실를 통해 가정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다문화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