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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5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예방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최근 치과주치의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양평군보건소, 양평군교육지원청, 치과의사회, 보건교사 및 학부모 대표로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위촉장 수여 및 지역사회 자원 간 유기적 연계 체계를 구축했으며, 효율적인 운영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0개 치과의원과 협력해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하며, 사업 대상은 관내 23개 초등학교 4학년생 790명과 특수학교 전 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만 10세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실시하며, 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을 지원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1인당 4만8천원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남영애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초등학생들이 예방중심의 치과주치의사업 추진으로 구강건강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