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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돌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8일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공모를 거쳐 30명의 관내 모범 수렵인을 선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방지단은 오는 12월까지 7개 조로 나뉘어 운영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2년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183마리, 고라니 710마리를 포획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포획 활동 시 발생하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해하지 마시고, 또한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하게 되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