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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엠폭스 방역대책반 운영 가동

지역사회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방역대책반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추가 의심환자 발생 감시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장을 통제관으로 상황총괄반, 접종관리반, 주민홍보반, 접촉자관리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각 실무반에서는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병 예방조치, 정보공개 등 발생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공주시에서 엠폭스 의심 신고사례는 없다”며, “엠폭스는 밀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질병 특성상 일반적인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신속한 진단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