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11일 하안남초등학교 교문 앞과 주변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학년 새학기를 맞아 처음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안내 및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및 경찰관, 하안남초 교직원 및 학부모, 광명시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횡단보도 보행지도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제공하며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등 학생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독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곳곳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마련을 위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