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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월평2동, 위기가구발굴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촘촘한 복지인적망 형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및 관내 주민 28여 명의 위기가구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 사망사건 발생을 계기로 가까운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와 위기가구발굴단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새기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월평2동 위기가구발굴단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역주민과 생활 밀착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나 관심이 필요한 가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세대별 가정 방문 시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묵 동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힘써주시는 위기가구발굴단에 감사드리며,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서구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건양대학교 김두리 교수를 모시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