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3일 청양군 정산면 소재 옛 칠갑산휴게소에서 ‘2026년 도 단위 긴급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응 관련 기관과 합동 추진하는 훈련으로, 이번에는 도 소방본부와 청양소방서가 주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지원·협력을 위한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건물 내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붕괴, 위험물 누출,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소방을 비롯해 경찰, 지자체,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총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277명의 인원과 59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의 형식적인 시연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무각본·무연출 중심의 실전 대응 훈련으로 운영해 출동대별 임무 수행과 현장 지휘, 통신, 협력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초기 폭발 및 화재 발생 △건물 붕괴 및 다수 사상자 구조 △위험물 누출 대응 △전기차 화재 진압 △산불 확산 대응 등 단계별 상황 전개에 따라 진행했으며, 청양군 및 충청남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통합 지휘 체계 운영도 병행했다.
또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과 다수 사상자 분류·이송, 드론·로봇·구조견 등 첨단 장비 활용, 신속동료구조팀(RIT) 투입 등 현장 중심의 입체적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기관 간 역할을 점검하고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