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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방송운영관리지원단 현장 맞춤형 자문 실시

방송 전문가, 퇴직 교원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 돕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해묵은 난제였던 방송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방송운영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교직원 업무경감에 적극 나섰다. 13일(월), 도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 방송운영관리지원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교 방송 운영 관리와 현장 지원 방안을 비대면 화상회의(마주온)를 통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쌘뽈여자고등학교 이승복 교사의 생생한 현장 업무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처음 방송 업무를 맡아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방송 업무 흐름 이해 ▲방송 장비 사용법 ▲방송부 학생 지도 방법 등 학교 교육과정(입학식, 졸업식 등) 운영에 따른 방송 업무를 지원하는 맞춤형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다루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퇴직 및 현직 교원, 외부 전문 기관, 주무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 현장지원단을 조직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기계 조작이나 방송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 단기 수업 지원 인력 확대’, ‘초등 특수 단기 수업 지원’(천안, 아산 시범 운영), 복잡한 행정 절차가 따르는 ‘정보화 기기 매각 지원’, ‘현장체험학습 공동 사전 답사’를 지원하는 등 교원의 행정적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사들이 행정 업무에 쏟는 에너지를,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업무 경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