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의 공약 이행 성과가 수치로 확인됐다.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정책 실행력과 주민 체감도를 동시에 보여줬다.
송파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민선8기 4차년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송파구는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율 87%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70.42%보다 약 16%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비율이 높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공약을 구체화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더 스피어’, ‘호수교 갤러리’, ‘장지천 수변감성공원’을 조성하며 도시 공간 변화를 이끌었다.
또 장난감도서관 확충, 거여고가 하부공간 재정비, 송파1·2동 사잇길 가로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 확보도 병행됐다.
구는 분기별 공약 추진 실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주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정책 추진 전반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구조를 갖춘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송파구 관계자는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